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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09
제목 아내가 집을 나갔어요
글쓴이 여승현 첨부파일
작성일 2012-09-01 조회수 2056
안녕하세요
 
아내가 짐을(김치냉장고 TV, 비데, 세척기, 옷장)가지고 나가 버렸어요,, 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아내한데 신뢰감을 주지 못했어요 저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남자입니다. 그러다 보니 남편의 역
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농담삼아 좋은 사람 있으면 보내줄께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곤 했습니
다. 자신이 없었던 거지요 그러다가 2011년 공무원이 되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눈과 팔에 장애가 있다 보니 직장에 대한 확신이 쓰지 않았습니다. 일이 힘들어서 감두게 되는
것은 아닌지 아내는 공무원이 되었다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가 나이 40이 되니깐 우울
증이 오더라고 그리고 아네는 언젠부터인가 저와 가까이 하는 것을 꺼리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아내의 오빠가 결혼하게 되었어요 근데 유독 아내가 저한테 짜증을 내더라고요 사진좀 똑
바로 찍어라 가족들 있는데서 그게 뭐냐.  하는 바램에 저는 욱 하고 자리를 박차고 집에 가볐습니다.
아내한테 미안하는 문자는 오는데 받기가 삻었어요 내가 살아서 뭐하나 생각도 하고요 아내가 그러
더군요 오빠결혼식때 그런 무래한 경우가 어디 있냐고 내가 시러졌대요
 
아내도 시각장애인이라 안마일을 하고 있는데요 저녁 7시에 갔다가 새벽 2시에 들어 와요 그래서 대하를 못하는 편이예요 그리고 공무원 되기 전에는 아내가 경제를 책임 졌지요
 
그러나 이제는 확신을 가지고 살려고 합니다. 아내한테 믿음을 주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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