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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96
제목 [Re]제상황을말씀드릴께요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12-09-08 조회수 1623
질문자 님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그런 중에도 자신이 잘못한 점을 인정하시고 남편분에게 사과하고 현실을 감당하겠다고
결심하신 것 같아 매우 다행입니다. 근데 앞으로도 남편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깨어진 신뢰를
회복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지요?
 
또한 자신을 배척하는 남편분의 모습이 매우 실망스럽고요...
부부는 배우자의 실수나 과오를 책임져야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런 우환이 생기면 남보다도
더 냉정해진답니다. 자신이 감당을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가족이나 부부처럼 가까운 관계일수록
그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게 남들과의 관계보다 더 어렵고 힘든 것입니다. 이런 점을 잘 이해하시고
자신이 정말 잘못했다고 인정하시니 앞으로 묵묵히 충실하게 자신의 생활을 잘 해나가세요.
 
세월이 지나, 질문자님이 충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남편분도 아내를 인정하고
화목하게 잘 살 때가 분명히 올 것입니다.
힘 내시고 자신이 잘못했으니 잘 해보겠다고 결심하여
이 결심을 실행에 옮기고 있음을 보여주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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