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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54
제목 부부클리닉 지침서 '내가먼저하기-Self Help'워크북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09-10-26 조회수 4322

이 워크북은 내가먼저하기-Self Help 부부교육 교재로 사용된다.
2004년 부터 현재까지 17회 실시하였고, 1주 간격, 1회 3시간, 8회 총 24시간을 진행한다.
주로 한쪽 배우자를 대상으로, '내가먼저' 수행하여 부부생활의 역기능을 감소시키는 것을 지향한다.
 
부부상담 현장에서 당면하는 부부문제의 특징은 부부가 서로 타협, 협조할 의지가 부족하고
반복하여 만성적으로 악화된 어려움이 있으며, 성 역할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근 시대사조의 영향 즉, 집단주의/개인주의, 사회적/가족적, 남편/아내 등의 입장 및
가치의 차이가 현격하여 부부생활에서도 원만한 조화를 이루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위와 같은 배경을 고려할 때 부부문제의 대안은 배우자수용이다. 내가먼저하기 교육은 배우자를
수용하기 위한 방법, 기술 등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배우자에 대한 비난, 갈등을 멈추고 나 자신의
요구, 기대 등을 조절, 멈춤, 비움, 벗어남 등을 실행할 때, 즉 배우자를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을 때에 배우자의 자발적 변화가 발생되며, 이는 궁극적인 해결을 가져온다고 가정한다.
배우자수용이라는 무거워 보이는 주제는 아주 작은 실행, 멈춤에서부터 출발하며, 이는
나 자신을 돕는 지름길이 된다.   
 
이 책의 표지는 마크 샤갈의 그림을 복사한 것이다. '도시 위에서'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샤갈의 행복했던 신혼시기 1914년~1918년 에 그려진 것으로, 뒷장 그림의 남녀는 자신과 아내,
벨라를 표상한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붉은색, 연회색, 녹색 등 여러 모양의 집들을 보면서 그 안에서
즐겁고 아기자기하게 더러는 불만과 불평을 하면서도 다시 새롭게 힘을내어 살아가는 가족들을
연상하였다. 내가먼저하기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던 신혼시기를 추억하면서 힘을내어
씩씩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이 그림을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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