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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40
제목 [가족이야기 2009년 11월호] 끊임없이 옭아매는 아내 때문에 미칠 지경입니다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10-08-02 조회수 1672
Q.결혼한 지 5년된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저는 퇴근후에 청소, 빠래, 애들 목욕에 다음날 아침밥까지 준비할 정도로 집안일을 많이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속박에 사회생활을 못할 정도 입니다.
아내는 회사에서 시간마다 집에 전화하길 원하고, 사업상 손님과 술자리를 가지면 20~30분 마다 전화를 해서 '빨리 집에 오라'로 다그칩니다.
아내가 막무가내니 답답해 미칠 지경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가사분담을 그렇게 많이 하시는 데도 아내분이 만족하지 못하고 근무중이나 사업교제 석상에까지 지장을 준다니 얼마나 힘드십니까?
아내분이 끊임없이 옭아 맨다고 하셨는데, 그 옭아매는 상황이 벌어질 때 아내는 무슨 말을 하시는지요?
즉 남편을 옭아매는 이유를 무엇 때문이라고 하십니까? 그 내용을 살펴보고 그 안에서 대안을 찾아 보십시오.
결혼기간이 5년 되셨는데, 아내는 결혼 초부터 그렇게 하였습니까? 아내가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던 어떤 계기는 없었는지요?
지금 남편분은 일주일에 한 번 친구를 만날 기회도 없이 아내에게 맞추어 주시고 아내의 요구를 받아 주시는 모양 입니다.
그렇게 하느라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아내는 자신의 요구가 합리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으며 그런 태도가 당연하다고도 생각 할 지 모릅니다.
대안은 아내분이 자신의 모습이 역기능이라는 점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고 여기에는 아내 분 자신의 통찰이 필요 합니다.
즉 앞으로는 질문자님이 아내가 자신을 통찰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질무자님은 아내의 문제를 즉, 무엇때문에 아내가 그렇게 하는지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아내의 요구를 받아주고 맞추어 주시면서 동시에 아내로 하여금 통찰을 기할 수 있도록 본인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십시오.
 ‘당신이 자주 전화하면 직장 업 무에 방해가 되고 그렇게 되면 사업상 피해를 받아서 운영을 할 수 없고 그 결과는 당신이 원하는 것이 아닐 것이야’ 라고
하면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의 한계를 명백 하고 단호하게 보여 주셔야 합니다.
또한 아내의 마음 속에 있는 기대를 받아들여 상대의 결핍을 채워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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