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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411
제목 [Q&A] 남편에게....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18-09-17 조회수 1051

Q: 남편에게

지금의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한마음에  문을 두드려봅니다. 

저는 결혼9년차로 다름 부부처럼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왔습니다. 큰문제없이.. 

그런데 몇일전  .. 컴푸터에 3년전부터  지금 현재까지 한달이면 몇번 씩이나 차안에서 디카로 지나가는 찗은 미니스커트의 여자들의 다리사진이 셀수없을 만큼 많이 저장되어 있더라구요  ..  사창가도 4-5차례 가서 찍었고 동영상도 있습니다.  

남편의 이런 행동을 어떤식으로 해석해야할까요 그냥 눈으로만 즐겻으면 모르는데   .. 대화로 애기를 해봐야 하는지....

3년이란 기간 동안 해온 이 행동을  잠재울수 있는건지... 아님 계속 해도 아무문제 없는건지   ... 병적인 행동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지금까지의  남편의 모습에   이런 행동을 햇다는것 자체가 제게는 큰 충격입니다.  

남편의 성격은 고지식하며 말이 거의 없으며 자존심이 강하며 자기 관리에 빈틈없이 철저한 사람입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질문자 님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그동안 느끼고 알아왔던 남편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부분을 보았을 때 의 당혹감과 박탈감은한동안 질문자 님의 마음을 괴롭히고 수많은 고민을 불러일으킬 것이어서 제마음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남편분의 행동의 의미는 그분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으므로 잘 알 수는 없답니다.

다만 현재의 상황에서 남편분과 질문자님 부부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드리자면, 현재의 상황이 절망적, 정상이 아닌 것 등이 아니라 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 성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사진을 찍어 가지고 있는 등(사창가 사진 역시) 을 심각하게 보기보다는 있을 수 있는 일로 여기시고, 특히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하는 등의 목적으로 보시고  너무 염려를 하시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남자는 성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것에 대한 쾌감이 여자보다 훨씬 강해서 그 대상과 특별한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만 구경하는 의미로 볼 수 있지요. 

@ 남편에게 불평이나 비난을 하기보다는 현재 남편의 입장이 무엇인지 불편한 어려운 불안한 그어떤 것이 있어서 그런 식으로 발산을 하려고 한다고 볼 수도 있으므로, 너그러운 태도로 대해주시 면 어떻겠습니까? 

@ 남편의 그 모습은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나를 무시하는 것을 의미하는거야 라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남편분은 자존심이 강하고 말이 없으며 고지식하고 자기관리에 철저하다고 하셨는데, 이러하기때문에 자신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밖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그런 식으로 밖에는, 다른 방법으로는 발산하지 못한다는 점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부디 용기를 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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