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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98

제목	상담이 준 선물
글쓴이	김형균	첨부파일
작성일	2007-10-07	조회수	2745

40평생을 살아오면서 마음속에만 묻어두고 싶은 이야기들이 나에게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거나 작거나 타인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가슴속 깊은 아픔들이 있다.

내 자신 역시 마음아픔 상처를 안고 살다가 우연히 상담을 통해서 속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내가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알수 있었다.

이렇게 해야 할지 저렇게 해야할지 정말 어려움이 있을때 인생을 관조하는 전문가와 툭 터놓고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한가닥 밝은 빛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상담을 통해 문제의 본질은 타인이나
외부요인이 아닌 나로부터 풀수 있다는 점은 커다란 선물이 아닐 수 없었다.

어렵고 힘든 문제였지만 나에게 또 다른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역발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소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구체적인 사례를 올리지 못한 것은 아마도 내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죄의식을 아직까지 벗어
던지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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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 역시 선물을 받은 느낌 입니다.
특히, 자기자신으로부터 문제의 본질을 풀을 수 있다는 말씀은 너무나 기쁜 소식이군요.
상담자는 바로 이런 순간 보람을 느끼며 그 힘으로 어려운 상담일을 계속하는 것이랍니다.

@@@님은 이제 희망과 해법을 발견하셨습니다.
망서림과 회환은 떠나갔으며 앞으로는 따뜻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부끄러움과 죄의식을 던져버려도 좋을 만큼 충분하게
그 댓가를 치루었습니다.

당당하게 어깨를 펴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이선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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