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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99
제목 happy wellbeing 부부프로그램을 마치고
글쓴이 황선옥 첨부파일
작성일 2009-01-17 조회수 3137
 앞만보고 정신없이 살았던 20년
올해 50이라는 숫자를 나이로 가지게 된 나.
내 나이의 여자들이 많이들 그랬듯이 배우고 싶은 공부 맘껏 해 보지 못하고 직장 생활에 뛰어들어 동생 공부 시키고 부모님 생활비 드리고 어찌어찌 나이들어 결혼해 아이 낳고 키우고 주변에 병들어 아파하는 부모님 친척들 돌보고 IMF때는 큰 충격에 빠져 허우적대고 아이들 자라 교육비에 허덕이고 지금의 경제불황까지........
언제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있었던가?
죽어라 최선을 다 해 살아왔다고 자신을 위로 해 보지만 어디 한 군데 내 맘에 드는 구석이 있는지...
생각해보면 무우지 무식했던것 같습니다.20년이라는 시간을 되돌아 보고 지금의 나를 가만이 들여다봅니다.속 빈 풍선처럼 껍질만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가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뻥 터질 것 같은 그 느낌.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 파편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쏟아붓는 것은 안될 것 같고.
미친듯 책에 파묻혀 읽기 시작하면서 알게된 사실 하나,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때 은행나무부부상담소교육프로그램을 마치신 신정희선생님의 소개로 교육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교육을 통해 다시 살게된 기쁨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행복한 일이었으며 삶의 돌파구였습니다.
처움엔 내가 할 수 있을까 두려움도 있었고 학벌 좋고 훌륭한 선생님들 사이에서 주눅이 든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배우는 것이 너무나 좋았기에 앞만보고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1차, 2차, 3차 110시간을 2년에 걸쳐 모두 마친 지금 너무나 달라진 제 자신을 보고 때론 스스로 놀라기도 한답니다. 무조건 참던 제가 대화를 통해 남편을 이해하게 되었고 잘 해 왔다고 자부했던 자식 키우기가 얼마나 내 틀 안에서 많은 오류를 범 했는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 한사람 변화로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특히 마지막 교육 Happy wellbeing(내가 먼저하기)부부프로그램은 제 삶을 완전히 바뀌게한 공부였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서 연결고리 벗어나기
    부부 의사소통 과정의 부조리를 탐색해서 공감적 합류하기
    원가족 관계를 이해함으로 배우자 수용하기
    자기의 몫 나아가 배우자의 몫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자아분화 촉진과 자기돌봄까지.
이선희소장님과의 30시간에 걸친 교육은 끝나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공부하면서  같이 울고 웃어 주었던 소중한 팀원들, 얼굴의 환한 미소로 그들 역시 저 처럼 변화된 삶을 살고 있구나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사람은 살면서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그 분들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신정희선생님, 이선희소장님 그리고 같이 공부한 많은 사람들......공부해서 좋은 이유 또 하나
제 주위에 있는 친구들, 직장 사람들, 가족들이 마음아파 할 때에 배운데로 아야기 해 줄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답니다.
이 땅에 있는 한가정 한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셔서 자비를 들여서 까지 좋은 교육을 마련하시는   
이선희소장님!
우리모두 당신을 응원 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바라기는 많은 여성들이 이 교육에 참석하셔서 건강한 가정 꾸리시고 보다 낳은 삶을 사기기를 소원합니다. 도전 해 보세요 새로운 삶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도전을 꿈 꾸면서 총명이가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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