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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87

제목	[Re]상담후기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11-12-05	조회수	2465

@@이 엄마

궁굼했는데 이렇게 글을 보내주어 반갑고 기쁘네요.
특히 @@이 아빠가 아이와 더 즐겁게 지낸다니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이 아빠는 선량하고 순수한 성품을 가진 분으로 보여서 꾸준히 노력을
하신다면, 언젠가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노력을 지속하는 데에 걸림돌이 되는 사항에 대해 어떻게 타협하고 적응하는가에 대한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시면 참 좋겠고, 이미 변화를 향한 움직임을 시작하셨으니 좋은 결과를 얻게되시리라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엄마의 헌신이야말로 남편과 아이를 위한 그리고 @@이 가족을 지탱하는 절대적인 힘입니다. '사랑' 이라는 언어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끈질긴 그 무엇입니다. 그러니 자신에 대해 기운을 내십시요. 당당해지시고 무한한 자원을 가진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한 분입니다. 그 어려움을 이겨낸 이력이 @@이 엄마의 앞날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용기를 내십시요!

상담 실제 경험을 진솔하게 잘, 써주셔서 다른 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참 고맙습니다. 또한 제 위로에 격려를 받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 달 셋째 토요일 6시에 날짜를 정하여 다른 분들께도 알려드렸습니다.
추운 날씨에 잘 지내시고, 그 때 만납시다....

이선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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