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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999
제목 [Re]어떻게해야할지도와주세요.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09-07-21 조회수 1373

질문자 님

 

서로 사랑하여 결혼을 했으니 자신들의 부부생활은 당연히 기쁨과 행복이 넘칠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사실은 부부생활은 과제수행의 연속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결혼을 하는

이유는 독신생활을 할지라도 과제수행을 면할 수가 없으며, 제대로 잘 살아간다면

과제수행에 부부의 생활이 도움을 주어서 혼자 사는 것에 비하여 그 짐이 가벼워지고, 나아가

삶이 풍성하고 보람되기 때문이랍니다.

 

생각해보면, 결혼 초의 동기는 분명히 긍정적이고 어떤 노력을 해서라도 우리 두사람이 잘 살고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질문자님과 같이 속으로는 배우자와 잘 지내고, 원만하게 대화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이유를 

그와 비슷한 다른 사례에서 본다면

 

@ 그동안 의 좌절 경험을 무시하고 상대에게 좋게, 잘 대하는 것이 내가 지는 것 같다.

@ 잘 해보려고 하지만 상대가 나를 만만하게 보고 자신의 잘못을 고치지 않는다면 효과가 없을것이다.

@ 대화를 해보려고 하지만 쑥스럽고, 그동안 서로 경직된 모습을 보여서 갑자기 하는게 이상하다.

@ 내가 먼저 잘 하면 상대가 오히려 이상하게 보고 피하거나 나를 오해(가짜로 그런다고)하지 않을까...

@ 몇 번 쯤은 잘 할 수 있겠지만 다시 옛날로 돌아갈 게 뻔한데 해보아야 뭐가 잘 되겠나...

 

대체로 위와 같이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그런 경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방향을 선택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느냐 아니냐에 있답니다.           

 

질문자님

지금 여러가지 고민을 하시는데, 더 이상 힘들다, 불편하다, 상대가 왜그런지 모르겠다, 상대의 행동이 마땅하지 않다, ~~에 방해가 된다 등등 여러가지 판단을 하시지 말고 자신이 잘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좋다고 생각되는 행동, 언급 등을 그냥 하십시요.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상대의 언급, 행동, 태도 등에 대해 내 시각으로 보면서 속으로 비난하거나, 불신 의심하거나

잘못을 지적하거나 하는 식의 판단 입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