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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994
제목 [Re]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09-04-10 조회수 1628


  • 질문자 님

참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안타깝군요.
 
저 역시 궁굼한 것은 비뇨기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으라는 의사의 지시가 조직검사로 바뀌게된 경위 입니다.  질문자 님도 그 것이 궁굼하지 않나요?
그 경위를 밝히게 되면 남편의 오해도 풀릴 것 같습니다 만 . 
 
- - - 주변에서 부부는 애가 있어야 한다, 부부의 끈은 아기다, 아기가 없는 집은 언젠가는 헤어지더라 라는 말을 무수히 듣고와서 - - -
위와 같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내 인생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한다면 필경 그렇게 될 가능성이 생깁니다. 질문자 님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삶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그 어떤 불행도 나자신의 허락 없이는 나에게 올 수 없다는 당당한 확신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남편이 이혼을 안 해준다는 말은 질문자님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 입니다. 
이혼 여부에 대해 판단을 해드리기는 어려우나, 이혼은 한 개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일이므로 천천히 여유있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