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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978
제목 상담
글쓴이 남편 첨부파일
작성일 2009-07-01 조회수 1523

하두 답답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일단 제 성격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성격입니다. -- 나름 생각하기에

남한테 피해주는거 싫어하고 나한테 피해받는거 싫어하고

그래서 날 건들이지 않으면 피해주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 나름 ㅋㅋ

결혼 4년차이고 아이가 한명있습니다.

상황이 특수한 상황이라 글을 오래 남겨둘수 없을거 같아 몇일 후 삭제할 겁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연애는 2년하고 결혼하였고 결혼 2년차까지는 별 무리없는 지냈습니다. 

2년후 아이를 낳고 아이가 엄마를 많이 찾다보니

아내가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졌습니다.

저두 그것에 대한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그래서 많이 도와줄려고 하고 있구요. 

그래서 시키는 것은 왠만하면 다 하려구 하고 있습니다.

집에도 일찍들어오고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아내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1년 정도 부터 아내의 짜증이 많아졌습니다.

그전에는 빈도가 적어 그냥 넘겼는데

아이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빈도가 많아져 힘듭니다.

처가쪽이 아버님이 안계시고 오빠가 중도장애라 남자의 역활이 작다보니

남자에 대한 존중감이 없어서 그런지 아내와 나이차(5살)있는데

친구대하듯이 막 대합니다.

처음 한두번은 참다가 저두 남자인지라 욱하면 자기는 그럼 스트레스르 누구한테 푸냐고 하는데

그럼 저는 누구한테 푸나요 ㅠ,ㅠ

경제적인 문제나 육아문제나 그런것 때문에 친정 가까운데로 오는 바람에 누구 만날 사람도 없는데

제가 사실 친구 좋아하고 사람들 만나는 것 좋아하는 성격이라 힘들거든요 ㅠ,ㅠ

이제는 정말 지치네요 도저히 맞출 수가 없어요

전 나한테 막대하면 참지 못하거든요

군대있을때도 부당한 대우 같은 것 못참아서 부대내 젤 무서운 상급자도 날 건들어서 보는 앞에서

유리창 깨버렸거든요. 건들지 말라고 그 뒤부턴 잘 대해줬지만 ㅋㅋ

아무튼 아내한테 막 이야기 하지말라고 했느데 그게 잘 인식이 안되는 것 같아요ㅠ,ㅠ

아내가 싫지는 않지만 애정도 이제는 바닥이 되어버렷습니다.

오늘도 주말에 가족여행갔다와서 힘들어서 2틀동안 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오늘 정리하는데

와서 아기 목욕 같이 시키고 밥먹고 내가 설것이하고 아내가 손빨래할게 있어서 한다고 했는데

아기땜에 못하고 그래서 내가하고 방 정리하던 아내가 (방이 좀 어지러웠음) 신경질 내길래 방 정리하고 아내가 욕실로 가더니 또 신경질 ㅠ,ㅠ 정리 안했다고 아내가 방에서 짜증내길래 일단 나와서 방정리하고 있엇느데 ㅠ,ㅠ 신경질 내니 ㅠ,ㅠ 순간적으로 욱해서 나와버렸어요 ㅠ.ㅠ

내가 어떻게 할지 몰라서 저두 욱하면 무섭거든요 아내는 그것을 잘 몰라요 ㅠ,ㅠ

밖에 나가도 만날 사람도 없고 거리만 방황하다가 이제 와서 인터넷에서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볼까 찾다가 사례 같은거 보다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정말 답답해서 헤어지고 싶을 정도에요 

낼 아침에 절 다시 자극하면 저두 이제는 포기할 것 같습니다. ㅠ,ㅠ 

부탁 드립니다.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없나요

글이 두서없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