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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891
제목 문제 조차 파악이 안됩니다..
글쓴이 박소영 첨부파일
작성일 2009-02-16 조회수 1776

전 31살의 여자,,남편은 37살입니다..

저희는 사제지간이라면 할수 있는 그런사이로 만났습니다...

지금도 가끔 절 부인으로 생각을 안하고 그냥 학생으로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전 사실 저희의 문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지 못합니다...

그냥 성격이 맞지 않다는거 밖에는요....

오늘 아침의 일을 예를 들자면 남편이 양복을 입는다기에 새로 드라이해논 양복을 꺼내 줬습니다..

그런데 양복이 위아래가 같은것이 아닌거 같은지 계속 보길래 내가 어제 확인하고 내놓은건데 라고했더니...양복 위 아래 상표를 확인합니다...전 그때까지도 맞다고 생각했는데...틀렸나봅니다...

그때부터 틀린걸 자꾸 맞다고 했다고 화를 내는 남편...급기야 큰소리가 오가면서 험한말을 하고 출근을 하더군요...솔직히 남편이 저에게 무엇이 화가 난건지 잘 몰르겠습니다...

남편은 항상 이렇게 사소한걸로 화를 냅니다......남편은 4차원의 말을 저에게 합니다...

그걸 못알아 듣는다고 절 다그치고 어쩜 그렇게 말길을 못알아 듣냐고 혼을 내듯이 합니다...

전 듣고 있다가도 너무 화가 나서 받아치기라도 하면 싸움이 커져 이혼을 하네 안하네 합니다...

또 하나 예를 들자면 항상 남편은 그런말을 합니다 난 너랑 이혼하면 상현이(아들)는 내가 키울꺼야 이럽니다...그래서 오늘 정말 제가 굳은 결심으로 그래 이혼하면 애는 못볼거 같으니깐 애랑 여행이나 갔다올께 했습니다...그랬더니 자기는 시간이 없어서 애를 못키운답니다...

그래서 제가 키운다고 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이런말을 하냐고  하니깐...

남편왈 이혼하게 되니깐 애가 짐이 되냐 이러면서 저보고 이중인격자라고 하더라구요....

참 전 어떻게 이사람을 이해해야 될지 몰르겠습니다....

성격이 너무 틀리거

저도 그렇게 이혼을 결심하다가도 아이가 안됐어서 그만두고 이번에는 부부상담이라도 받아 보자고 할작정입니다...저희 부부 잘 살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