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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759
제목 [Re]거짓말만 하는 남편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08-07-16 조회수 1968

질문자 님

 

얼마나 고생이 많습니가? 참 안타깝군요.

지금 두 아이가 한참 엄마를 힘들게 하는 시기라서 아이들 양육에 심신이 고달플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편이 모른체 하시고 아내에게만 모든 가사를 담당하라고 하니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나실 겁니다.

 

그래서 자주 잔소리 하고 남편의 태도가 부당하다는 것을 지적하시고 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셨습니까?

오히려 역효과가 생기지 않았나요?

 

방법은 남편의 장점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것입니다.

억울했던 점, 화가나는 것, 부당한 처사 등을 이야기하지 마시고 남편이 질문자님에게 

잘해준 부분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을 부각시켜서 ~~~ 해서 참 좋았다, 그리고 *** 을

좀 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당신이 하기 싫으면 안해주어도 별 수 없지만 만약 해준다면

정말 고마울 것이다...  라고 접근해야 합니다.

 

불평과 불만을 자꾸 이야기 하면 남편은 짜증을 느껴 별로 잘 해주고 싶은 생각을

못할 것입니다. 남편을 변화시키려고 하면 할수록 남편은 변화에 대해 저항하고 

절대로 변화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잘 살펴보시고 부디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