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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758
제목 [Re]상담 좀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08-07-16 조회수 1733

질문자 님

 

걱정이 많으실텐데, 속시원한 답변을 드릴 수 없어 유감입니다.

 

질문자 님 말씀대로 아버님은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분인데, 아마 힘든 일이 있으신

모양입니다. 특히 독선적이고 주장이 강한 남자분들은 어려움이 클수록 그것을

표현하는 것을 힘들어 한답니다.

 

아내가 이야기를 해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자녀분이 다가가면 더욱

회피하려고 할 것입니다. 처자식을 위하는 방법으로 생각하면서 어려움은 혼자 감당하는 것이지

가족들에게 내색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군요.

 

왜냐하면 가족들에게 알린다고 하더라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뿐 아니라 오히려 걱정을

끼치니까 대화를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아버님을 믿고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