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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752
제목 가족처럼 느껴지는 저와 남편은 부부관계가 힘들다고 합니다..
글쓴이 이민수 첨부파일
작성일 2008-06-30 조회수 2255

우선 결혼3년차 주부입니다..

저희는 연애6년후 결혼한터라 신혼도 거의 없었습니다.

연애할때부터 남편은 제가 가족처럼 느껴져서 성관계가 쉽지않다고 하더군여.

신혼여행때도 우리는 부부관계가 없었습니다..

차츰 나아질거라 믿고 전 크게 문제삼지않았습니다..

그러다 점점 남편이 잠자리를 계속 피하게되자 우리사이도 싸움이 늘게되고

결혼후 1년쯤 되어서 아이가 생기면 나아질거라 합의본 우리는

배란일에 맞춰 동물들 교배하듯이 아무감정없는 관계가 있었고  다행이 임신이되어서

14개월된 딸이 있습니다.

임신후에도 부부관계는 전혀 없었고. 출산후에는 아예 잠자리마저 따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남편과의 사이가 나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서로 속으로느 조심스러워 말조차 

꺼내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요즘들어 남편이 힘들다고 고백했습니다..

제가 너무나 가족처럼 느껴져서 부부관계가 힘들다고  ..

참고있는 저를 보는것도 힘들고 남편 자신도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솔직히 남편은 부모님께서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외롭게 자랐습니다.

할머님과 저 우리 딸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데..경제적인 부담도 많이 느끼는 것같습니다.남편의 직업은 회장님 기사여서 개인적인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딸아이와 함께할 시간도 거의 없구여..

남편의 고민은 이대로 계속 살수 없을것 같다며  최악의 경우 이혼하는 경우도 생각하더라구여

전 남편이 미운것도 아니고 부부관계가 없다고 해도 괜찬은데 남편도 제가 싫은게 아니라 그냥 너무 가족같다는게 제일 큰 문제인가 봅니다..또 그래서 남편은 많이 힘든가 봅니다

그렇다고 전 이혼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남편도 상담을 받아보려는 의지는 있습니다..

직업상 개인적인 시간을 내는게 쉽지않은터라 어떻게 상담을 받을수 있는지도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