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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687
제목 [Re]가슴의 응어리가지네요..
글쓴이 bbos21 첨부파일
작성일 2008-02-13 조회수 1729

저와 아주 비슷한  경우네요.

너무 답답하시죠.남편의 그런행동이 싫고 내가 왜이렇게 살아야하나 고민하다가 극단엔 이혼하고싶은 마음이 절실하지만...막상 애도 있고...또 기분이 좋을땐 한없이 가정적인 사람이라서

저도 매번 마음을 다잡곤 한답니다.

막말로 폭력을 쓰거나 외도를 하거나 아니면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면 

사실 두번 고민도 안하고 이혼을 해야겠지만 그런것도 아닌것이

은근히 사람을 괴롭히는 이런문제로 사실 감수하며 살아가기란

너무 어렵습니다.

아직 아이가 없다고 하시니...잘 생각해보시라고 할수 밖에요.

앞으로 살아가야할 날이 더욱 많은데

행복하게 살아도 짧은 인생을 늘 고민만 하다가 우울하게 여생을 마치는것은 끔찍한 일이 아닐까요.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저도 지금 어찌할까 고민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