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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673
제목 무능력한 사람
글쓴이 어의상실 첨부파일
작성일 2008-01-28 조회수 1763

저희는 결혼 5년차 부부입니다..
4살된 아들하나 있고 남들이 봐도 정말 정상적이 가족이라 할수없을거에요~
 
저희신랑은 결혼초에도 직장을 안정적이지 못하게 하다가 2004년 가을..임신 후기접어들어 직장엘 들어갔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어요..
것도 잠시...
2006년 10월까지 일하고 그것도 관두게 됐어요..
그렇게 놀기 시작한게 지금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맨날 아는사람한테 부탁해서 편한 일자리만 찾고..자기손으로 구하려는 의지가 없어요
맨날 아는사람들 만난다고 나가면서 빚낸 돈이나 축내고....
그런데 중요한건 일을 하겠다는 의지도 없는것 같고 잠시 일을해서 관두면 돈도 제대로 못받아오고...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도 도저히 못참아 친정엄마에게 얘기하고 저희친정엄마 참다못해 다리 수술한지 한달도 채 안되서 (경주 사십니다)저희집 서울까지 형부와 함께 오셔서 신랑한테 일자리 제대로 잡을때까지 저랑 아들 데리고 내려가있겠다고 했더니 노발대발하며 절대 안된다고  일자리 구한다고 알아서 한다고 해서 저희친정엄마와 형부 그냥 내려갔어요~
 
그때가 1월 11일..그러나 지금껏...
매일 일자리 구한다고 나가는데...도무지 알수 없어요~
 
그것보다 더 심한건...
저희가 여기저기 빌려서 생활한게 1년이 넘다보니 정말 손벌릴때도 없고해서
16일 집담보로 대출을 받았어요...
저희시댁에 빌린돈 갚는다고 신랑이 650가져갔는데 어머님500드리고 나머지 150 지금껏 쓰고 다니네요...아직 제가 안다는건 모릅니다,..저희어머님도 덜받은거 다받았다고 하십니다...
분명히 집담보로 대출받은거 뻔히 아시면서..
 
그리고 문제는 저희 신랑의 상습적인 폭력입니다..
싸움을 하면 서로 같이 할꺼고 그 감정 주체 못하고 꼭 끈에는 물건 집어던지고 부숴뜨리구...
진짜 애기 보기 민망하고 제자신이 불쌍해요...
게다가 애한테 쌍욕에....

애가 벌벌 떨고 저도 그렇고...

물론 애가 아빠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애한테 이씨 이씨는 기본이고 테레비전 보는데 방해한다고 방에 정말 끌고가 때립니다..

한두번도 아니구...

그래서 그런거 하지말랬더니 자식교육 그렇게 시켜야한답니다...
그리고 물건을 던지고 부시는건 제가 자기 화를 돋구기 때문이래요...

제 말투가 짜증난대요~

사실 지금껏 제대로 한번 일하라고 얘기도 못했어요~성질낼까봐...한번씩 얘기꺼냈을때 반응이 너무도 뻔하기에....
그리고 어른대접...사실 한살 차이고 어른대접을 어떻게 합니까?
맨날 가장대접?그런거 바라면서 일할려는 의지도 없고 하루종일 쇼파에 누워 테레비보고 컴퓨터하고 심심함 축구 차러가구....
 
정말 답답합니다...
이혼을 하고 싶고 또 이렇게 해서 정말 30대초반인 제가 늙을때 까지 이사람보면서 살 엄두가 안나요..그리고 애가 문제에요~애는 이혼해도 절대로 못준다고 하니....어떡하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