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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123
제목 문제문제... 어려워요ㅠㅠ
글쓴이 홍지영 첨부파일
작성일 2014-08-26 조회수 2539

 안뇽하세용.. 저 또 왔어요......

 

 다시 도돌이 돼서 왔어요......ㅠㅠ

 

 남자와 여자가, 아니 남편과 아내가 부부관계를 갖는 건 사랑표현 중 하나가 아닌가요?

 

 오랜만에 얼굴 본 남편에게(주1일 부부..) 관계갖자하니 또다시 "피곤하니 그냥 자자" 라고 해서.. 대놓고.. 서운함을 드러냈어요... 7월 초에 휴가로 처음으로 8일 동안 같이 지냈을 때도 딱 한 번 관계를 가졌고... 이후 두 번 더 했었네요.....

 

 제 표정을 보더니 "하고 싶어?? 넌 내가 피곤해도 무리해서라도 했음 좋겠어??"라더군요....

 너무 서운했습니다... 나랑 관계갖는 게 그렇게도 무리한 행위인건지..... 싶어서...

 

 사랑해서 그 사람과 관계를 갖고 싶은건데... 아무나 보고 그런 마음이 드는 건 아니니까요... 근데 저희 남편은 그렇지 않나봐요...

 

 "관계 자체를 딱히 원치 않아, 성욕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주체하기 힘들 정도로, 꼭 해야할 정도로 그렇게 땡기거나 하진 않으니까. 내 탓이네~ 그냥 내가 참고 관계 한 번 가졌으면 끝날 일을 이 지경으로 몰고왔으니 참..." 이란 말을 남기고... 가버렸습니다..

 

 부부끼리 부부관계를 갖는 게 참고 할 일인건지, 그렇게 피곤한 일인건지...

 

 남편은 저를 바라볼 때, '안고싶다''뽀뽀하고싶다''만지고싶다' 등등의 감정이 생기지 않나봅니다...

 

 지금 주6일을 떨어져 지내는데... 전 너무 외로운데.... 남편은 외롭지 않다 하던데...

 

 신혼에 이러는데 앞으로 평생을 어떻게 견디며 살아야 하는건지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서 찾아오게 됐습니다....ㅠㅠ

 

 막말로, 저와 남편은 혹시라도 정말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관계인가요?? 자꾸 와서 죄송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