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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095
제목 부모님문제..
글쓴이 노유진 첨부파일
작성일 2010-08-15 조회수 2052

제가 스무살이니까.. 부모님은 이제 결혼21년차쯤 되시겠네요..

아빠는 회사다니시구, 엄마는 전업주부시고.. 두살터울의 남동생이 한명있습니다..

원래는 화목한 가족이었어요.. 

근데 점점 저희가 커가면서.. 같이 밥먹는 시간도 줄고.. 대화도 없어지고..

사실 아빠가 엄청 가부장적이셨는데.. 엄마도, 저도, 동생도 그 점을 정말 싫어했어요..

그리고 언젠가부터는 엄마아빠 사이도 소원해지고 부부싸움도 자주하셨어요..

 

엄마는 운동도 좋아하시고 사람만나는 걸 좋아하셔서..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로는, 아니 어쩌면 그전부터 점점 집안일에 소홀해지시고

시켜먹고, 밖에서 사온 음식들을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점점 늦게 집에 귀가하셨어요..

최근에 와서는 외박까지.. 아마 이것때문에 싸움이 잦아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다른 일을 하시는 것도 아닌데 집에 계시는 시간이 거의없고 밤늦게 들어오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전화도 매번 안받으시니까..

 

그렇다고 엄마 잘못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아빠가 정말 성실하시긴 하시지만 아까도 말햇듯이 정말 가부장적이고.. 

딸로서 이런 말하는거 안되는거 알지만.. 아빠한테 정말 싫증나고 스트레스받습니다..

엄마가 늦게 들어오시면.. 항상 저희에게까지 화를 내십니다..

엄마가 바람이났냐는둥.. 니네 엄마 왜그러냐는둥.. 꼭 엄마 험담을 하는 것 같아요..

남편이 되서 자식들에게 저런말을 하고 싶을까요.. 

듣는 저희는 오히려 아빠에대한 믿음이 떨어집니다..

 

지금생각해보니.. 엄마는 예전부터 이혼을 생각하고 계신것 같네요.. 

저에게도 자꾸 그런말 하시고.. 싸우는걸 엿들은 적이 있는데..

엄마는 이혼을 원하시는데 아빠가 반대하신듯..

 

저라도 부부상담이런걸 신청해서 상담이라도 받게 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신청할수 있는건지,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