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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096
제목 아내를 사랑하는 한남자의고민!!!
글쓴이 한초한 첨부파일
작성일 2010-08-28 조회수 2041







안녕하십니까?

저에게 고민이있어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제가 어떻게하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수있는지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슴니다.

저는 47세 집사람은 45세 결혼21년차에 아이는 셋입니다.

대학2학년딸  고3 수험생딸  고1아들 이렇게 셋입니다.

그렇게 넉넉하진 않았지만 남한테크게 아쉬운소리 안하면서 평범하게 

살아왔슴니다.

저는 대기업 생산직에 근무하며 근속26년차에 년봉약6500만원에 아이들 학자금 전액지원

의료실비지원등 복지부분도 타회사에 뒤지지 않기에 만족합니다.

주택도 경남창원시에 32평형(약2억1천만원)경남사천에 24평형(약6000만원)을 보유중입니다.

금융권 대출 약간있고 경제적으로 크게 부족하진 않타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직장관계로 주말부부생활한지 3년10개월 정도됩니다.

얼마전까진 아무문제 없다가 7월말 8월초부터 뭔가 이상이 있다고 느껴졌슴니다.

그동안 집사람은 집근처 상가에서 문방구를 약7년정도 운영하다 작년여름 정리하고

집에서쉬면서 생활하다 올3월부터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생활하다

6월10일경에 회사에서일하다 손가락복합골절 산재사고를 당하여 약5주간 입원치료후

7월24일경에 퇴원하여 통원치료중입니다.(산재요양기간 9월말일까지)

평소에도 서로에게 자주통화하는 편은 아니지만 병원에있는 집사람을 생각하며

저나름대로 평소보다는 전화도 자주했슴니다.그러나 병실에 여자환자만8명있는관계로

병원에 가도 오래있지못하고 이야기좀하다가 오곤했슴니다.

입원하면서부터 집사람이많이 외로웠나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집사람을 많이도와주는 30대중반 동생처럼생각하다고 저한테는

그렇게 이야기한 사람이 있슴니다.

병원생활하면서 갑자기전화요금이 약300%이상 증가하였슴니다.

집사람전화는 큰애앞으로 등록하여 사용하던폰이라 학생요금제였슴니다.

6월달엔 5만원 충전해줫슴니다. 7월달엔 일반요금제로 변경해주었슴니다.

7월말경에 새폰으로교환하여 8월9일부터 새폰을 사용하고있슴니다.

기존폰은 법정대리인인 제가통신사 지점을 방문하여 해지 신청을 했슴니다.

그런데 요금이 위약금 3만원 포함하여 약12만원정도 나왔기에 직원에게 문의하니

특정번호하고 많은통화를 했담니다.그래서 통화목록을 출력하여 비교해보니

5월까지는 주로저하고 애들하고 통화가 많았고 월통화 횟수도 월평균50~80통화정도…

하지만 집사람이 입원한 시점에서부터 통화량이 급속도로 많아졌슴니다.

제가 어떻게알아낸 그회사 동생이라는 사람전화번호 였슴니다.

6월 10경에서 8월9일까지 통화량이 약1000통화 정도됩니다.

그중 저를 포함하여 가족들 친척 친구들에게 통화한것은 약150통화정도 입니다.

나머지 850통하는 그친구하고 통화및문자를 보낸것이었슴니다.

집사람이 발신통화가 이정도이고 그친구가 집사람에게 걸어온 전화까지 유추해보면

너무많이 자주통화를 했다생각합니다.심지어 주말에 네가집에있어도

요리조리 옮겨다니면서 문자및통화를 하느거같은데 모른척 했슴니다.

제가 뭔가 눈치첸것같은 암시를줘도 집사람은 변화가 없슴니다.

집사람의 행적이나 궤도를 추적할수도있지만 그렇게하지않고있슴니다.

네가 너무많이알면 저도 집사람도 힘들테니까요.

저는 집사람을 사랑합니다.

집사람 마음의 상처가 되지않고 이문제를 해결하기위하여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부디 저에게 현명한 처방을 알려주세요.

지나가는 말처럼 특정번호하고 통화를 많이한거같은데 누구야하고

자연스럽게 물었더니 화를 내면서 나를의심하냐 하면서 오히려 더역정을 내기에

아니 그냥한번 물어본거야하고 넘겼슴니다.

퇴원 무렵부터는 자꾸저를 멀리하는 느낌이들고 한반 안아주려하면 덥다는 핑계로

짜증을 많이냅니다.

지금까지도 유추해보건데 전화통화는 물론이고 내가직장에가고 아이들이 학교가면

밖에서 만나는것같슴니다.(이것은 저에 추측입니다)

그친구도 가정도있고 애들도있는데 더 이상 서로에게 상처주지않고 여기서 정리할방법이나

비책을 알려주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은 저는집사람을 사랑합니다.헤어진다거나 하는 생각은

추호도 없슴니다.집사람에게 어떠한허물이 있더라도 저는 모든걸 감수할수있슴니다.

제가 걱정하는것은 혹 집사람이 마음의상처를 입지않을까 하느겁니다.

모쪼록 집사람 마음의 상처없이 이상황을 해결하고 우리가정도 그친구가정도 지킬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문제가 해결된다면 앞으로 집사람을 더많이사랑하고 가족들을위하여 열심히

살아가껬슴니다.

아무에게도 말못하고 밤마다잠못자면서 고민해봐도 저에게는 답이없어

이렇게 도움을청합니다.

저에게 현명한 길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