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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059
제목 신랑이 철이 들면 좋겠어요
글쓴이 맘이아파 첨부파일
작성일 2009-12-23 조회수 2111

내년 3월이면 결혼 2년이 되고 현재 10개월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신랑은 자영업을 하는데 그일을 누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결혼한 누나는 친정집에서 함께 살고있습니다.
저희는 분가를 했다가  제가 직장맘이라 아이때문에 시댁에 들어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던 사람이 공동생활을 하니 충돌이 좀 있었습니다.
시댁은 부모님과 결혼안한 큰형, 누나. 누나 딸 .그리고 저희 세식구가 있었는데
시댁사람들은 좀 늦게 까지 안자고 떠드는 스탈이고 저는 직장에 출근해야해서 일찍자야하고
떠들면 잠도 안오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누나는 결혼전부터 동생일에 관심이 많고 엄마처럼 착각할 정도로 참견을 많이 했습니다. 신혼집 인테리어부터 시작해서
신랑도 누나를 많이 의지하고 믿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시댁에서 사는게 너무 힘들고 해서 분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랑이름으로 집이 하나 있었는데 그집을 전세를 놓고 회사와 가까운 시내쪽으로 집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믿고 의심을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새로 집을 이사하고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살겠다 다짐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신랑이름의 집을 누나와 함께 저몰래 팔아서 ..사업자금으로 일부를 쓰고 일부는 저희 전세자금으로하고
여기저기 다 썻다고하네요.

집을 판돈은 누나한테 입금되어 누나가 알아서 여기저기 분배해서 썻더라고요
그일때메 누나랑 도 사이가 상당히 악화되어 지금을 얼굴을 안보고있습니다.


신랑과도 이혼의 위기가 있었지만 본인이 제가 원하는대로 각서를 써줘서 조금 미루고있습니다.

신랑은 거의 그집의 가장입니다.
누나와 함께 일하지만 돈의 분리가 안되고 니돈 내돈이 없습니다.

누나와 일하는걸 이제 못볼거 같아서 분리하라니까 누나는 내년 6월쯤엔 관둔다고하네요

저는 집을 팔았다는 자체보다 배우자인 저에겐 한마디 상의도없이 남매가 그렇게 


그렇게 일처리를 했다는거에대해 배신감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껏 생활비를 거의 받아보질 못했습니다. 용돈처럼 한달에 몇십만원 정도 받고 카드를 남편에게 받긴했으나 그마저도
한도초과가 되어 잘 쓰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누나는 함께 일을 하는데 통장이 누나통장 신랑 통장으로 되어있는데 누나통장으로 돈이 들어오면 그걸 누나가 쓰는데
제가 쓸수있는건 없다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신랑은 막내인데 혼자 식구를 다책임지려합니다.
이제시작된 새 가정을 먼저 생각해야하는거 아닌지요..

부모님께 물질적으로 돌봐드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자기가 잘살아야 그것도 가능한것이고
가정이 붕괘되면 부모님께 아무리 드린다 해도 무슨소용이 있겠습니까///

이사람이 시댁보다 우리가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수있게 ..그집을 책임지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들도 소중하다는걸 알게하고싶어요

 

애때메 쉽게 결정 내리기도 힘들고..어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