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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051
제목 답답하고 힘듬의 결과가 어디까지 일런지..
글쓴이 정재운 첨부파일
작성일 2009-08-18 조회수 2289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3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2달된 아기가 있습니다
결혼 후에도 그렇지만 요즘 들어서 너무 힘들과 답답한 마음에 조언이라도 구할까 하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결혼 전에  남들에게 유독 부모님과 형제에게 잘 한다는 말을 듣곤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 하고 나니까 저는 잘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런것들이 조금은 덜 해진다고 느껴지나 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로 집사람과 자주 다투기도 했고...
집사람이 느끼기에는 시댁식구가 너무 과하게 제게 기대거나 의지한다고 느끼는것 같고 부모님보다는 특히 누나와 동생의 행동이나 말들에 대해서 너무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전혀 그런게 아닌데...
부모님과 형제들의 성격이 조금은 유별나다면 유별난 부분이 없지 않은것도 사실이지만 너무 과민반응하는것 같습니다.
형제들은 안부혹은 걱겆의 의미로 한 이야기들이 집사람에게는 드렇게 안들리나 봅니다.
 
제가 사는곳과 시댁은 차로 약 1시간 10여분정도의 거리인데 ..시댁에 자주 가지못하는것 ...
전화 연락을 자주못하는 것...기타등등으로 자주 다투기도 했습니다.

옆에서 가만히 보면 친정에는 하루에도 몇통화를 하면서 시댁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할까 말까하는정도입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하기 싫다고그럽니다.

물론 다른 이유등을 대기는 하지만 제가 듣기에는 너무 이기적인 핑게를 대서 너무 짜증이 나고 화가 납니다.
그리고 시댁에서 너무 자기에게 신경을 안 써주고 쉽게 대한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부모 형제에게 마누라 한테 신경 많이 써주라느니...이것 저것 해라 할수도 없고..집사람에게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라 할수도 없고..
 
이번에는 아기가 태어나서 몸이 안 좋아서 태어난 후 시집에를 한번도 가지를 못했는데 이게 보모님과 주위분들에게 조금 안좋게 보였나 봅니다.
부모님 보다는 주위에서 더 그러다 보니 부모님과 형제들도 자연스럽게 기분이 상했나 봅니다.
저 역시 아픈 아기를 데리고 집까지 가기는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보고싶어하는 주위분들의 생각은 안 그렇고...그런게 조금씩 쌓이다 보니 부모 형제들도 조금은 안좋게 보고..
 
결혼 초기부터 너무 다른 집안 분위기 때문에 다툼이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힘이듭니다.
그래서 내심 이혼도 진지하게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어찌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