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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005
제목 결혼 21년 차 입니다~
글쓴이 김효운 첨부파일
작성일 2009-08-05 조회수 1578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21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의 처가에 대한 태도 에 많이 힘이들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남편은 명절에 천정에 방문하는 일을 불편해합니다

저도 그부분은 이해를 하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사람까지 불편하게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말도 하지않고 인상을 쓰고 있어 다른사람들이 불편해하는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싸우고 다음에는 조심한다고 하고는 지나갔습니다

 

지난주 휴가를 맞춰 휴가지에서 친정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저희집은  남편이 출장이 있어 참석하지못하고 저만 잠깐 다녀오게 되었지요

출장이라서 참석못한 부분 친정식구들께 사정을 설명하고 저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남편은 시어머님과  바다를 같이 가기로 했다면서  같이 가자는 말 한마디 없이 시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가는데 그 뒷 모습 을 모면서 마음 한구석 서운했습니다

전날 참석하지 못한 부분 친정어머니께 전화라도 할 줄알았는데...   

 

마음이 상한상태로 있다가 다음날 서운한 부분을 이야기 하게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은 "왜 전화를 해야되느냐 ~ 명절도 아닌데 "하면서 저의 기준이 너무 까다롭다며 언성을 높여 흥분을 하더군요  

저는 아직도 이런 문제로 언성을 높여야 하는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젖어 너무 우울해 졌습니다

 

결혼 후   남편이 달라지겠지 하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온 세월이 20년 입니다 

변하지 않는 남편의 태도에 계속 상처를 받는데 더 이상은 상처 받고 싶지 않습니다

저한테 원인이 있는 것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