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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395

제목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차이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18-04-11	조회수	1142

남녀 간 문제의 상당수는 상대 이성의 생물학적,심리적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 남자는 화성 여자는 금성에서 온것이 아니라 같은 이 지구상에서 태어났지만, 선천적으로 '정해진 기본설정'과 '초기 프로그래밍'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여자는 두뇌 전두엽이 남자보다 크고 발달해서 의사소통에 더 능하다. 단어를 가공,처리하고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에서 앞선다. 행간의 의미를 읽어내고 언외의 뜻을 파악하는데 뛰어나다. 얼굴 표정과 몸짓 언어도 금세 알아챈다.

남자들은 문제해결을 별말 없이 홀로하는 것을 선호한다. 반면에 여자들은 문제를 친구들과 공유하지 않으면 정신적 고통을 느긴다. 친구들이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다. 화장실 갈 때 삼삼오오 가는 것도 비슷한 심리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여기서 남녀 갈등의 교차점이 발생한다. 여성은 문제를 공유하려는 의도로 남성에게 쏟아냈다가 그의 한마디 단답형 대꾸에 실망하고 약이 오른다.

성욕을 관장하는 두뇌 부분은 남성이 훨씬 크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더 자주하고, 섹시해보이는 여성을 보면 쉽게 집착하게 된다. 여성들은 남성의 성격 특성 등 다른 요소들을 외모와 함께 신경 쓰는데 남성들은 신체적 외모만 숭배해 매력적인 여성과 사귀기 위해서라면 다른 특성들은 안중에 두지 않는다.

여성들은 본능적으로 보호받기를 원하도록 설정돼 있다. 그래서 보호를 제공해줄 수 있는 재간 있고 능력있는 남자에게 끌린다. 그런데 불순한 동기로 만남을 가졌다가 이해관계가 틀어지면 문제가 불거진다. 모든 것이 천성과 교육에 달려 있다.

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쉬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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