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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465
제목 [Q&A] 저는 결혼한지 1년차 입니다.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21-01-02 조회수 1164

-Q

저는 결혼한지 1년차 입니다. 결혼한날로부터 맨날 안싸운적이 없을만큼 징그럽도록 싸웁
니다. 근데 결혼하기전에도 한3년정도를 같이 살았습니다. 그런데도 항상 대화를 하다보면 싸움이 됩니다.
솔직히 신랑은 저를 첨에 만났을적에 가진거 땡전 한푼도 없었습니다. 또한 직업도 없었
구요... 그렇다구 시댁에서 뭘 보태주구 도와준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던 중 취업을하구 자리가 조금씩 잡혀가니 이젠 오히려 큰소리이구 남호사상이 어찌구 저찌구 맨날 이러구 같이
맞벌이 하는처지이면서 청소며 이런것도 조금씩 도와주면서 단집은 여자가 다한다는식이
구.. 그럼 저는 화가나서 본인이 돈을 많이 벌어오면 내가 왜 회사를 다니겠냐구하죠..
또한 수입도 신랑보다 많이 받았었구염... 이런 문제 문제가 자꾸 마찰이 생기다보니 풀
려고 대화를하다가도 꼭 싸움이 되구 맙니다.
저는 정말 이런사람이랑 왜 결혼을 했을까 할정도의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이들고 이혼서
류도 작성하라구 가져다가 작성한적도있구 그렇습니다.  정말 이정도라면 애없을때 헤어
지는게 맞는걸까요, 아님 참고 살아야 하는건지??? 이혼은 저 혼자라면 몇번이구 할거같은데 부모님도 걸리고 미치겠어요.. 답답하구...

-A

질문자 님
 
가장 친밀한 부부관계 야말로 상대방에 대해 가장 잘 알 수 있는 관계이므로 부부간 갈등
과 다툼은 필연적 입니다. 모든 부부들은 싸움을 하고 어느때는 원수처럼 상대를 미워하며 그 존재자체를 무시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 그래도 결혼생활을 지속해가고 독신자 보다는 기혼자가 더 많은 이유는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일 것입니다.
 
연구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행복한 부부와 불행한 부부의 차이는 갈등의 있고 없음이 아니
라, 즉 갈등을 경험하는 정도는 모두 유사하지만 그 갈등을 어떻게 처리하고 부부관계를 원만하게 타협하고 절충을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질문자 님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싸움을 하면 부부관계 만 더 나빠질 뿐 무슨 이익이 있습
니까?
어려움이 있을수록 그것을 잠시 멈추시고 두 분이 타협을 위한 대화를 하셔야 하는데,
그 기술을 모르셔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되신 것 같군요.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용기를 내시고, 아무리 힘들더라도 극단적인 상황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특히 다른 어떤 배우자와 결혼했다고 하더라도 타협과 절충을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는 점을 명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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