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커뮤니티 게시판

게시판

번호 945
제목 남편의 폭력성..
글쓴이 고민중 첨부파일
작성일 2009-05-15 조회수 2080

안녕하세요..저는 3년차 14개월 여아를 둔 여성입니다..
벌써 한달이 되어 갑니다...4월16일 그가 갑자기 문을 발로 부수고 온갖 욕설을 퍼붓는 바람에
아기랑 단벌 차림으로 밖으로 뛰쳐 나왔습니다..
그러다 그가 달려와 쫒아오는 바람에 어디로 숨고 그길로 도움을 받아 친정으로 오게됫습니다..
그렇게 한달..그사이에 그는 그날 바로 통장에 모든 돈을 다 출금하고 시부모는 아들은 동생차 빌려
연락두절,,,혼자 어딘가 떠난듯한데 그 집을 저보고 들어오라며 왜 친정을 갔냐며...저의 놀라고 두려운
마음은 헤아려 주지도 않은채 쪼르륵 친정갔다는 비난을하고요...
그러다 시부모와 저희 친정엄마와 통화를 하게됫고..친정엄마에게 그와중에도 자신 아들의 잘못은
인정안하고 그럴만 해서 그랬지 않겠냐는둥 며느리도 잘한것없다며 그간의 행동을 비난하고..ㅠㅠ
그런 후 둘이서 부부상담을 받기로 하고 만났는데 갑자기 돌변...너는 무슨 돈이 있길래 받자고 하느냐는둥
친정엄마에 대한 불신으로 마구 쏘아대는 바람에 다시 집으로 와버렸지요,,
그러다 계속 통화를 거듭...그는 이내 니발로 간거 니생활은 니가 알아서 하라며 장모님이 그정도 능력도
안되냐며 아기 기저귀부터 양육비에 대한 지원도 없이 그저 시간만 흘러갑니다.
자신의 행동은 큰 반성없이 저에게 집나간 여자가 어쩌고 하고요 
이런일 있기 전에 시부모에게 그의 폭력적인 행동들 게임만 하고 집안은 돌보지 않는다고 힘들다고
말씀드렸을땐 도와줄것처럼  하더니 이젠 완전 돌아선 분위기입니다..
제가 집을 나온것이 아닌데 말이죠.,너무나 무서웠어요...아기를 집어 던진다는둥
뭐같은년 어쩌고 하며 당장 눈앞에 있으면 다 죽이겠다는둥..
일을 시키면서 위협적인 협박조로 시키고 아기를 들어 흔든적도 있고요...
시댁쪽은 그런 성격 어쩌겠냐며 다들 뒤집어 엎고 맞고 살아도 다 산다며 유난을 떤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결혼전에도 한번씩 다투면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요 신혼초 집안에서 벌레가 나타나 순간 놀래서 어머나하고
놀랬더니 갑자기 흥분하면서 왜 일하러 나가는 남편을 막느냐며 물건을 뒤집어엎고 자기 입맛에 안맞는다며
상다리를 엎고 그릇들을 집어 던져 그 파편에 제 다리 7바늘을 꿰맨적도 있습니다.
그외에 장모님이 어쩌고..처가집에 대한 비난과 
어른에게 할 행동이라고는 볼 수없이 벼래별 트집과 심지어 자신을
정신병원에 처넣을것같다며...ㅠㅠ
부부갈등에서 그는 인터넷게임으로 저는 아기를 키우며 허덕이는데 그는 매일 집에서 게임만하고요
겨우 밥먹을때만 나와서 아기를 봐주는 정도???새벽3~4시까지는 매일 게임을 하고 부부생활이란것은
전혀 이루어 지지도 않고요 온갖 욕설과 폭언....정말 무섭고도 기가 찹니다..
다시금 부부상담을 받자고 했더니 카드값부터가 우선이라며 그걸 갚고나서 하자는데 도통 언제쯤이란
말도 없고 돈이란 돈은 다 인출해버리고요,...보험도 보니 다 자기 이름으로만 보상받게 되어있더군요..
아기에 대한 것도 알아서 해결하라고 강요합니다..
이제 어찌해야할까요...
주변에서는 이혼을 하길 바라는데요 아기 아빠라 그 인연의 끈을 놓으면 아기가 불행해 질까
걱정입니다..
시부모도 이미 저에게 돌아선것같고 그집에서도 전 나쁜 며느리가 됫겠지요?
상의하려는 사돈을 예의없이 전화했다는둥...정신병원에 보내려냐는둥,,그와중에도 며느리기본도리를
강요하고 둘사이를 붙여두려는건지 떼어두려는건지 도통...
정말 이쪽에서만 심각합니다..어째야 할까요..

(상담을 받고싶은데요..어떻게 설득을 하면 좋을까요....심각한 상태인건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