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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848
제목 힘드네요 ㅠㅠ
글쓴이 정리 첨부파일
작성일 2008-04-10 조회수 1772

안녕하세요.. 전이제 결혼한지 7개월된 새내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시댁때믄에 제가 너무 힘드네요... 휴~

 

결혼하고 신혼여행갔다와서부터 지금까지... 시댁때문에 하루도 편할날이없었어요..

 

결혼할때..반대나 그런게 없었는데... 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막내겸 외동딸이

 

라서..아무것도 할줄아는게 없었어요.. 헌데 전 제 나름대로 열씨미했죠.. 헌데 문젠 시아버지

 

입니다.. 시아버지는 정말루독불장군같은분이세요..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이런말을 만들었

 

다고도 할수있을정도로.. 한마디로 집안에서왕이죠.. ㅡㅡ;; 그런 시아버지는 제가 완벽하길바

 

라셨나바요.. 결혼한지 4년된 저희 큰집형님보다도 제가 월등이낫길바라시고.. 아직 결혼도 

 

안한 저희 도련님 여자친고와도.. 비교하시고 차별하시더군요..휴~ 저희집과는 너무나도 다른

 

환경이였고.. 제 친구들 결혼한애들말들어보면.. 너무나도 다르더라구요.. 아침 7시엔 꼭 밥을

 

드셔야하기때믄에.. 먹기시러도 억지로 먹고해야했어염.. 결혼하고 얼마안되서 저희 양쪽 부

 

모님이 교통사고로2개월동안입원에 계셔서..전 시댁에 정응하랴.. 친정에신경쓰랴..정신이 하

 

나도없었죠.. 시댁은 그런절 이해해주시지 않더군요..저희 부모님 병문안은커녕 괜찬으시냐고 

 

말한마디 안물어보셨어여.. 넘 속상하더라고요..ㅠㅠ

 

시댁갈때마다..전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런일로 남편과도 자주싸우게됐어염.. 신혼생활은 없

 

었고.. 계속 싸우기만했죠.. 남편은 그냥..저한테 원래 그러시는분이라고 그냥 니가 참아라..이

 

렇게만말하더라고요..ㅠㅠ그렇게 참고참고.. 시댁갈때마다..가슴아파하고 그렇게 지냈는데.. 

 

몇일전에 시댁에 일이있어서 가게됐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시댁에선 농사를하시는데.. 한번도 

 

해보진않았지만.. 전 도와드리로 갔죠.. 생전첨해보는일이라 저녁때되니까.. 온몸이 쑤시더라

 

고요.. 그래서 전 저도모르게 자꾸 다리를 두두리게 되더라구요.. 쑤시니까요..그걸시아버지가 

 

보시더니.. 첨엔 이해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니.. 나중엔 화를내시더라고요.. 당연히 할일해

 

놓구 왜 아푸냐면서.. '넌 며느리가 먼지도 모를는애야 . 여자가 잘못들어옴 집안이 망하는거

 

다' 이러시면서 계속 여자가 잘못들어왔다는말을 하시더라고요.. 어이없었죠..ㅠㅠ 그날 밤세

 

도록울면서 넘 억울하고 ..가슴이 아파서 잠을못잤어염... 지금까지.. 그생각뿐...잠도안오고..

 

꿈을꿔도 시아버지한테 혼나는꿈만꾸고..정말미치겠어염..ㅠㅠ 

 

툭하면 저희부모님 애길하시고..(별일도 아닌데 저희집에 전화한다면서 그런말씀을하세요) 

 

제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그러시는지.. 시댁가면 저만처다보시면서.. 눈치를 주시는데.. 이

 

건 생지옥과같더라구요.. 결혼할걸 후회하고있습니다.. 남편때문에도아니고 시댁때문에.. 신

 

혼여행다녀와서 지금까지 행복한적없었고.. 후회만하고 울기도 많이울었어염...

 

지금 친정부모님때문에 제가 섯불리 맘도 못정하겠고.. 어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특별한이유없이 차별대우받고..미움받고.. 정말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