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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833
제목 갈등
글쓴이 숙 첨부파일
작성일 2008-12-10 조회수 1477

결혼29년차인 중년입니다

남편의 여자동창에게서오는 문짜내용으로 여러번다투었는데 처음엔 아니라고하다 증거를 보이면 인정하면서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다짐도 여러번이었지요

남편은 상식이 아니다 싶은일엔 굉장히 독설적으로 주변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평이 나있지만 지극히 가정에 모범이고 가족생일이나 기념일도 잘챙기는 사람입니다

3년전 우연히 보게된 문자에 화가나서 싸우고는 저도 잊고있었는데 2~3달 간격으로 직감이 이상해서 보면 미처 지우지못한것들로 싸우다가 그여자에게 내심정을 말하고 하지말라고했더니 발신인번호를050***으로해서는 더심한 내용(품에 안기고싶다,두달만 숨겨줄수없냐?등등...)을보내더군요

 남편에게 누구냐니까 스팸문짜라기에 물증이없고 내가 따지면 그제야 다시는 안하겠다는 말에 그냥넘어가길 몇번 ,그러다 한달전 남편도 같이 보낸것 알고는  남편과 사네 마네 싸우고 아이들 가슴에 상처주고 못할짓했지요

 그여잔 남편이 이런걸 알아도 믿고 산다하데요

남편의 <정말 미안하다, 잊어버리고 마지막으로 믿어봐라>하는 말에, 그여자 나한테 와서 미안하단 말에 할수없이 화해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화가 나는 이유는 뭘까요?

나는 이렇게 힘든데 그여자는은 아무일 없듯이 사는거에 저는 우리가정, 아이들상처난것처럼 그여자한테도하고싶고 그 가정 훼방놓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