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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828

제목	간절히 도움받고 싶어여ㅛ
글쓴이	하늘	첨부파일
작성일	2008-11-26	조회수	1279

우선 전 1살 3살 두 남자아이를 키우는 32살 주부입니다...

이렇게 창피함을 무릅쓰고 글을올립니다..

몇일 전에 신랑과 정말 크게싸웠어여.. 별일도 아니었지만 작은씨앗으로 싸움이 크게되었지요..

그싸움에 신랑은 폭력을 행사했고 3살난 아들에게까지 폭언을 했고,, 이를 알고 오신 시부모님들 앞에서도 저에게 크게 폭력을 가했답니다..

그로인헤 전 그 추운날 두아이를 들처업고 언니네로 피신을했구여..

벌써 3번째입니다... 여태까진 신랑의 그런행동을 시댁과 저만알고있었는데 요번만은 친정식구들도 알게되었답니다...

저희 신랑은 평상시엔 너무나도 저에게 끔찍합니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하지만 화를 조절을 못하는건지 화만나면 이렇게 부모님도 안보일정도로 과격해진답니다,,,

요번만큼은 꼭 이혼을 하리라......꼭꼭꼭.....하지만.......아직 어린애들은 보고있자니....눈물이.....

그래서 삼일만에 남편이 잇는 집으로 들어왔어여...

하지만 신랑은 계속 나가라고하고 더이상 저랑 못살겠다고 합니다..

폭력을 가한사람이 용서는 빌지못할망정 계속 이혼하자고만 합니다...

전 어떻게해야하나여..........평소엔 너무나도 사랑하는 남편인데,,,,화만나면 이성을 잃어여ㅛ...

애들땜에 들어오긴했지만 신랑의 이혼요구에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이혼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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