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커뮤니티 게시판

게시판

번호 826
제목 부모님 문제로 상담 좀 하려고요
글쓴이 ... 첨부파일
작성일 2008-11-20 조회수 1499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85년에 결혼을 하시고 슬하에 22살인 딸 저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첩의 자식이셨고 이것을 거짓으로 숨기고 저희 집에 시집을 오셨는데 아버지
 
와 선을 볼때 집이 부자이고 7남매에 막내이고 결혼하면 집도 사주고 엄마가 상당히 어른을 공경하고
 
뭐든지 아껴쓴다고 했는데 아버지는 자기가 원하는 여자는 아니었지만 집이 그 당시 할아버지의 병
 
환으로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여자는 맘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결혼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는 결혼을 한뒤 거짓말이 탄로가 났지만 할머니는 충격을 받고 쓰러지셨지만앞으로 
 
잘살면 지난일은 아무 상관이 없다고 엄마에게 말하고 앞으로 재밌게 잘 살자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살면서도 어머니는 계속 사소한 거짓말을 자주하셨습니다. 예를 몇가지 들면 제가 10살쯤
 
됐을때 저희 할머니가 심장이 안좋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그때 저희 큰삼촌이 바쁘신 일이
 
있어서 할머니 병문안 가기가 힘들어 어머니께 돈을 주고 할머니께 맛있는것 사다드리라고 부탁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분명히 돈을 받아 놓고 작은 삼촌한테 차비가 없어서 할머
 
니 문병을 가고 싶어도 못간다고 했답니다. 또 어린이날은 하나뿐인 자식인 저를 놔두고 회사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이모네 집에가서 놀았는데 할머니가 어린이날인데도 직장을 하냐고 전화해 보니 직
 
장에서 전화를 안받아 혹시나 하고 이모집에 전화를 해보니 이모가 저희 엄마가 제 선물사러 백화점
 
에 갔다고 했답니다. 또 저희 이모가 건강원을 하는데 저희 이모네 집에서 가져온 약들을 장롱 사이
 
사이에 엄마가 넣어두십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음식을 제대로 할 줄 아시는게 없어서 할머니가
 
집안 살림을 거의 다 하시고 3끼 밥을 다 하시고 엄마는 직장만 다니십니다. 저는 엄마가 회사다녀와
 
서 어머님 오늘 힘드셨죠 하는걸 한번도 못보았습니다. 아무리 시어머니라도 80이 다 되어가는 노인
 
이 그렇게 하면 좀 미안한 구석이 있을거 같은데 어머니는 회사가 늦게 끝난다고 하고 이모네 집에
 
가서 놀거나 아니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늦게 들어오고 옷을 다릴때도 자기 옷만 열심히 다립니다.
 
또 저 수능을 보기 일주일전 쯤 다른 엄마들은 교회로 기도하러 가는데 교회를 20년 넘게 다닌 엄
 
마는 친구들과 단풍놀이를 가셨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아빠랑 대화를 할때 아빠가 뭘 물어보면 자꾸 딴 소리만 하시고 사실을 말하거나 
 
아빠가 물은말에 대해서는 제대로 대답을 안하시고 할머니는 제가 어릴때 부터 어디 나가시면 저의
 
먹을것을 하다 못해 사탕 하나라도 사다주시며 상당한 애정을 쏟으시는데 어머니는 몰래 자기먹을
 
것만 사다 방에 이불속에 넣어두고 먹거나 하십니다.
 
또 교회에 가서는 기도하며 울다가 우리 시어머니한테 잘해드려야겠다고 하거나 교회에서 음식을
 
하면 우리 시어머니 좋아하는거라고 가져다 드린다고 떡을 가져오고서는 다 자기 혼자 먹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아버지도 그래도 저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지금까지 살아오셨습니다.
 
각종 사건들이 많았지만 여기에는 다 실을 수가 없기에 이만 줄입니다.
 
그래도 저는 저의 사랑하는 하나뿐인 어머니이기때문에 절 낳아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제가 지금 사범대에 다니는데 꼭 선생님이 되어 어머니와 아버지를 행복하게 모셔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전날 사건이 터졋습니다. 추석이 되면 가족들이 다 모이는데
 
저희 어머니는 맏며느리인데도 불구하고 추석전날 10시에 집에 오셨습니다. 그리고는 병원에 다녀오
 
느라고 늦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전전날쯤 어머니가 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차에 
 
가볍게 부딪히셨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때는 괜찮았는데 병원에 가보니 타박상이라서 늦게 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추석전날이고 며느리 한명 없이 할머니 혼자 음식하시는거 알면서 전화한통 없이 
 
맏며느리가 10시 넘어서 온다는걸 저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아빠한테 계속 다음날 
 
병원에 입원할껀데 태워다 줄꺼야 말꺼야만 계속 물었습니다. 아빠는 안태워다준다고 했지만 결국 
 
태워다 줬고 그날 저는 엄마 병원에 문병을 가서 추석음식이랑 떡이랑 음료수를 가져다 주고 왔습니
다.
 
원래 병원에 안 갈정도의 타박상인데 엄마가 보험을 2개나 들은 상태라 이번에 엄마는 보험금을
 
탈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저희 가족에게 전치 몇주가 나왔는지 한번도 이야기 해주지않았
 
고 병원도 이모가 사는 근처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이모는 상당히 나쁜 사람입니다. 늘 엄마를
 
이용해 먹으려고 하고 엄마의 물건은 다 뺏으려고 들고 말도 앞뒤 없이 막하고 엄마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어릴때 부터 어렵게 자랐고 이모랑 둘이 커서 이모를 엄청 따릅니다.
 
하여튼 엄마는 처음에는 걱정말라며 곧 간다고 하고 3주째쯤 할머니한테도 죄송하다고 저 없어서 힘
 
드시지만 조금만 참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5주째 되는날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퇴원 언젠하나고요 근데 엄마는 저보러 다짜고짜 오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입원 첫날 이후 저와 아빠가 한번도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저희 아빠는 
 
새벽에 나가셔서 저녁 밤늦게 오십니다. 그리고 저의 등록금도 지금 빌려서 내고 있는 상태고
 
저희 어머니도 저희 사정을 알기 때문에 2주면 퇴원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니는 5주째 되는날 
 
저와 통화를 하고 할얘기가 있다고 했는데 저는 집에와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엄마는 오지 않으셨고 나중에 할머니가 전화를 해서 안올거냐 짐 다 치우냐 했더니 그러라고 했
 
습니다. 엄마는 저의 아버지가 살면서 서운하게 해줘서 못가겠다는 것입니다. 근데 저희 아버지는
 
엄마가 살면서 10가지중 1가지만 잘해도 가서 데려오겠는데 우리 사정 뻔히 알면서 보험금 타서 
 
저렇게 버티고 있는데 집나간 사람을 뭐하러 데려오냐며 거기서 전화올때 까지 놔두라고 하십니다.
 
제가 가서 데려오자고 하면 아빠랑 살꺼지 엄마를 네가 데리고 살꺼냐며 그냥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한 68일을 기다렸는데 아빠는 살면서 엄마를 단한번도 때린적도 없는데 엄마는 자기가 살면서
 
잘못한것은 생각도 안합니다. 물론 여자이기 때문에 엄마도 서운한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서운한게 있으면 아빠한테 전화를 하던지 만나자고 해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할머니께 짐을 치우라고 했는데 저번주 금요일에 엄마가 전화를 해서 너한테는 
 
미안하다라고 하시며 만나자고 하셨는데 아빠가 만나면 거기 이모가 와서 저를 몰아세우고 그럴꺼라
 
며 다음에 만나라고 하셨습니다. 그날밤 전화가 또 왔는데 받지 않았구요 그날 그래서 못만난다고
 
엄마한테 전화를 하는데 눈물이 나서 한 10분동안 제가 서운한걸 다 말했더니 속이 시원했는데
 
엄마는 자기가 할머니 얘기를 하면 제가 할머니 한테 정이 떨어져서 못살거래요
 
근데 할머니는 20년 넘게 우리 집 모든일을 다 하셨습니다. 밥도 하시고 빨래도 하시고요 사실 
 
다른집가서 이렇게 하면 가정부라 돈이라도 버는데 저희 할머니는 무슨죄입니까? 며느리떄문에
 
맨날 일만하고 쉬시지도 못하고~
 
근데 저는 엄마랑 아빠랑 헤어지는건 바라지 않습니다. 아빠는 엄마가 굽히고 들어와야 이 일이
 
해결된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가 가서 데려오면 엄마는 더 기가 살아서 우리를 쥐락펴락 하려고
 
할꺼라고 하십니다. 이번에 전화가 한 번 더 오면 할머니가 엄마를 만나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같이나가 꼭 엄마를 설득해서 다시 같이 살 생각입니다. 
 
근데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사람들은 저보고 제가 딸이니까 가서 데려오라고 하는데
 
저희 이모가 보통 말을 막하고 무서운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어릴떄 이후 이모집에 가본적도
 
없구요~ 저희 집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전 거의 가본적도 없어요~

저는 엄마 아빠 저 할머니 모두 같이 살고 싶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아빠는 그냥 놔두다 오면 받아들이고 안오면 이혼한다고 하십니다. 아빠는 지금 우리 먹고 살고
 
저 학교 등록금 내고 내년에 임용고시 준비하는게 먼저라고 하십니다. 지금 공부 때 놓치면 나중에 
 
후회한다고요~ 근데 전 애기도 아닌데 자꾸 엄마 생각이 납니다. 공부도 잘 안되고요
 
저도 그러면 안된다는걸 아는데 저는 아무리 안좋은 엄마라도 저희 엄마가 보고 싶어요
 
엄마도 제가 보고싶을까요? 제 생각에 제가 엄마면 저한테 전화해서 이건 어른들 일이니까
 
넌 공부 열심히 하고있어 엄마가 잘 해결할게 밥잘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이렇게 말할꺼 
 
같은데 엄마는 그동안 전화도 한통 없다 저번주에 전화가 온것입니다.
 
좋은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아빠도 아빠 입장이 있기 떄문에 먼저 연락은 죽어도 안하신다고 하시고 저는 이것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엄마 입장을 이해 못하는것도 아닙니다. 둘다 이해는 하는데 중간에서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음에 연락오면 할머니가 만나주신다고 했는데 엄마가 안온다고 하면 어떡하죠?
 
걱정이 되네요
 
다른곳에 상담을 해보니 제가 먼저 연락을 하라고 하던데 제가 아빠를 설득할수도 없고
 
제가 연락해서엄마를 혼자 만날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엄마는 제 말을 듣고 설득당해서 올사람이 
 
아닙니다. 또 이모나 다른 사람들이 엄마한테 이번에 돈떄문에 확실히 버릇 고쳐서 살으라고 했으면
 
엄마는 그 사람들 말을 제 말보다 더 믿을거에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저는 전에 엄마가 짐 치우라고 안온다고 한게 엄마가 화가 나서 말한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전화 

 

왔을떄 물어보니 올껀지 안올건지 말 못한다고 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