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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770
제목 남편의 속내를 알고싶어여~ 대화가 어려워여~
글쓴이 고민녀 첨부파일
작성일 2008-08-02 조회수 1700

-남편이 경제권을 아니 재무관리조차도 맡기지 않습니다..

   남편은 시아버지와 자영업을 하며 저는 작년 쌍둥이를 낳으면서 육아때문에 직장을 그만 두었고, 친정집과 합쳤읍니다..

 둘이 살때 남편은 월 110만원갖다주었는데 저축보험생활비엄마육아수고비 포함하여 제가 월 300백을 제시했으나 월 100만원만 주었읍니다..

저는 그것을 친정엄마한데 고스란히 다드리고여..쌍둥이 육아와 살림을 하시는데 생활비 수고비로 드리고 있습니다.(관리비가스비는 저희가 따로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제계좌에서 자동이체 되는 보험과 아이들 펀드,핸폰비등을 남편계좌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기저귀면 분유는 남편이 주문하고 기타 육아용품들도 남편한테 얘기해야 사줍니다..대부분 비싸다거나 필요없지않냐는 잔소리를 합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저에게 쓰는 돈은 일체...친구를 만나러 나갈때고 돈을 타씁니다..

요즘은 저더러 "당신 돈있자나"합니다. 제가 직장을 다녔으니 당근 통장에 비상금 잔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더 열받는 것은 시어머니에 대한 태도입니다.

예로 어제는 시어머님이 아이들 돌옷을 사주신다고 해서 마트에서 옷을 샀는데 15만원이 나옷읍니다. 그런데 남편이 5만원 보탤께 하며 계산대에서 돈을 내놓는게 아니겠습니까?

저에겐 돈 줄 생각도 안하면서 시어머님이 사준다는데 굳이 없다는 자기 돈을 내는 것은 무슨 속내인지... 

제 남편 납입보험료가 월200만원 정도 됩니다.그리고 남편말에 의하면 기타 가게 운영비며 잡비 카드비냅니다. 납입보험료에 결혼한 동생 보헙료 17만원도 포합되어있습니다.

시부모님은 임대료 월 400~490만원 정도 소득있고여..일부 구거래업체에서 입금되는 돈도 있읍다...그분들도 보헙료가 월 100만원이 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금전 출납부가 없이(경리없음) 남편과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돈을 씁니다.

남편 역시 자기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계획성없이 즉흥적으로 씁니다.

그래서 내가 재무관리를 하게 통장과 도장을 달라했더니 사업적으로 수시로 써야한다고 핑계를 대서 그럼 인터넷뱅킹을 해서 날 알려줘라 그럼 토탈 지출 만이라도 알아야 겠다.했더니 가타부타 말이 없고 몇번이고 은행가자는 말에 펑크놓고...

정말이지 제가 울화통이 터져서 그리고 제가 안벌고 남편번돈으로 살라니까 지차스럽고 해서 넘 짜증이 납니다. 거기다 시어머니까지...휴~~ 

 

위에 일이 있기 한참전에 무슨 대화냐는 남편과 대화를 시도해봤습니다. 감정적으로 또 싸우게 될까봐 수첩에 적어서 내가 요구하는 사항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또 감정 싸움이 되고 말더군여..

 내가 "당신 변했다. 나 출산전엔 오픈적이었다.하지만 지금은 폐쇄적이 됐다.왜그러냐?"고 했더니 "당신이 짜증만 내고 (시댁일에)신경질적이어서 얘기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여.. 나참...

내가 짜쯩내고 신경질적인 원인과 이유를 알고자 함이 없고 더욱이 원인해소방안도 찾지 않은체, 대화할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있으면 입내밀고 얼굴 굳어있읍니다.

 

-울 부부는 운동동호회 회원으로 알게되어 커플이 되었습니다.

작지만 다부진 몸에 무엇이든 잘 챙겨주는 자상하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 보였습니다.(여기서 제가 얘기 하는 가족이란 부부와 자녀의 직계가족을 말함니다)

저보다 작은키에,4형제에 맏이에,학력도 고졸에,직업도 현장 기술직에 뭐그리 탐탁한 조건을 갖지 했지만 착하고 거짓말 안하고 성실한 성격이 좋았습니다

전 71세 동갑부모님의 남매중 막내로 전문대졸,전문 직업여성이였습니다.

 

-남편은 시어머니에 대해서 매우 연민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이유는 독자아들에 홀시할머니 밑에서 시집살이를 했다고. 그리고 시아버지와는 대화를 잘하려하지 않습니다. 같은 일을 하면서나 집에서나 의견충돌이 있습니다. 내가 피치못하게 들어간 시댁에서 산후조리중 받은 상처와 불만들을 얘기하면 "자기도 힘들다.둘사이서.내가 어떻해야하냐"면서 원래 성격이 그런분을 어쩌겠냐며 시어머니를 두둔하며 싸운게 됩니다. 

 

-남편은 전형적인 소심 A형이다, 연애땐 자상하지만 결혼후엔 쫌팽이로 변했습니다

  맺고끊는게 분명치 않고 고집불통이지마  밖에선 모든 이들이 착한사람이라며 호인 소릴듣습니다. 그 옆에 강해보이는 내가 있습니다.난 보수적이고 일처리에 맺고 귾는것이 분명하고 꼼꼼하며 다혈질입니다


-대화를 몇번 시도해보았으나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바라는 점이라면 : 남편의 속내를 알고 싶습니다.. 내 생각과 내 상처를  이해해 주면 좋겠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과 실천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나에 장점은  한번 한다고 한일에는 추진력을 가지고 추진하며  지키지 못할 말은 하지 않습니다.

  남편 장점은  대인관계가 자기희생적으로 잘하며 술담배 안하고 성실하다

        

 

 

   이 상태로 문제해결하지 않고  지낸다면 몇십년이 흐른뒤에도 이 모습일듯싶고,아님 행복하게 못살지 싶어여~ 두서없는 고민글에 명쾌한 답변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