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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765
제목 불만투성이 집사람 힘드네요
글쓴이 블루 첨부파일
작성일 2008-07-27 조회수 2048

92년에 결혼한 16년차되는 66년 말띠 남편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상담을 하고 싶습니다....,

자녀는 아들 2,(중1,초4) 아내는 동갑내기 입니다.

저는 2난4녀중 막내인데 결혼3년전 어머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저와 아버지하고 3년정도 같이살다가 결혼 햇습니다, 저희형제자매는 저말고 모두 결혼한 상태였고 아버지는 어머니의 교통사고가 자식책임이라는 말씀을 술만 드시면 하곤했습니다. 형이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 했는데 출근 시간이 2시간 정도 되어 너무 걸려 분가를 원했던것 같은데 그것이 잘안돼 아버지와 싸우고 얼마있다가 그냥 분가를 해버렸습니다. 그렇게 몇개월 있다가 설 3일전에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이것을 아버지는 형탓이라고만 했습니다.

제사 학교졸업후 취업하자 혼자이신 아버지는 저만 결혼시키면 다된다고 생각했는지 제가 애인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급하게 결혼을 추진하셨습니다.(사실 저는 결혼이라는 것을 그렇게 까지 그당시에는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제나이가 그때 27이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해서 저희는 따로 나갔고 아버지는 저희가 결혼 할 때쯤 한 할머니를 모시고 와서는 저희에게 인사시키고 같이 사셨습니다.

저와 집사람이 아버지와 그 할머니일로 여러가지 마음 고생이 많았습니다

할머니가 집나가면 수원까지 찾아가서 마나도 보고 그랫는데 

그 할머니 하시는 말씀이 집사람보고 아버지 하고는 절대 같이 살지말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아버지는 이할머니 저할머니 3분정도를 거치시고 지금은 혼자 사십니다. 저희 아버지는 지금 79이십니다.

집사람은  아버지의 마음씀씀이,  할머니들 사이에서의 마음고생, 술드시면 전화해서 가끔 신세한탄 하시면서 괴롭히니까 마음이 지금은 완전히 떠나 있습니다.

집사람은 결혼 당시에는 학습지 교사를 하다가 큰애 출산하고 잠시 쉬다가 작은애 가지면서 완전히 퇴사했습니다.

그때 학습지 교사하면서 집사람이 밤늦게 까지 고생도 많이 하고  저보다도 월급도 많이 받았습니다.

(결혼 후 학습지 교사는 5년정도 한것같네요)

둘째 출산후  아버지 모시는것과 자기장래등에 부담을 느낀 집사람은 교대에 편입하서 2년을 다녔고

지금 5년차 교사가 되었습니다.

집사람이 교대다닐때는 장모님이 자주 들러셔서 집안살림을 많이 거들어 주시곤 하셨지만 

3년여 전부턴 제가 정말로 주중 아침식사는 당연 준비하고 저녁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집사람은 마음부담은 얼떨지 모르지만 반찬도 거의 신경써지 안고 사는 것 같습니다.

사실 식사 준비야 누가 하년 어떻겟습니다,

문제는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저나 집사람이나 말만하면 싸움입니다.

둘째 출산하고 부터니까 자주 싸우게 된게 10년 가까이 된것 같습니다.

집사람이 자주하는 불만은 시아버지 문제

속아서 결혼했다느니, 학교에서도 애들돌보느라 힘든데 집에서도 밤12시까지 돌본다는 등 

누군 살고 싶어 사는냐 등 끝이 없습니다.

요즘은 거의 매일 입니다.

저도 아이들은 이력이 나서 아무 얘기도 안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30분에서 1시간이내에

끝나고 한마디 답답한 마음을 얘기하면 갑절이상 갑니다.

어딜가나 인상 쓰고 있고 큰소리로 말하고 식당에 가도 큰소리로 말하니 다른 사람이 처다봅니다.

저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겟습니다.

얘전에도 이혼자는 얘기가 있었지만 봄에도 심하게 다퉈서 이혼까지 얘기가 나왔습니다.

구체적으로 재산 1/2요구하는 등 말입니다.

그래서 며칠있다가 제가 애들데리고 나가서 엄마아빠 따로살지도 모른다고 얘기가지 했지만

애들생각해서 좀 잘해 보자고 했지만 도로아미타불 같습니다

저는 제가 힘든 것 보다 애들이 걱정입니다.

이혼 여부의  기준도 애들입니다.

큰애는 사춘기 인데  집사람은 거의 매일 억박지릅니다.

억박지르면 기본이 30분이상이고 온집안얘기로 번집니다.

작은애는 집사림이 그러면 또 라고 말합니다. ...

애들이 삐투루 나갈까 걱정이고요

매일 불만투성이 말만합니다.

(남편에 대한 불만 돈많이 못번다 불만(저는 연봉 5천조금 넘습니다) 시댁에 대한 불만 모든것이 불만입니다. 사실 불만아닌게 없는것 같습니다.)

조용한 날이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이대로 그냥 조용해질 때까지 그냥 사는것이 좋은지

아니면 따로 애들만 데리고 사는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얘들이 무슨죄겠습니까

두서없는 제얘기 들어 주셔서 고맙고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