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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764
제목 어찌해야할까요??
글쓴이 이유미 첨부파일
작성일 2008-07-25 조회수 1859

저희 부모님 문제로 상담하고 싶어서요..

 

저희 엄마가 분가를 생각하고 있으십니다.

10년 전부터 생각을 하시고 계셨다고는 하는데...지금 실행에 옮기실려고 하시는거 같아요..

아직 엄마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걸 아빠는 모르시는데. 점점 두분 사이도 않좋아지는거 같아 뭘 어떻게 해야될지..

엄마 성격이 억세시고 말을 직선적으로 하시는 분이신데..저희 아빠랑 대화만 하시면 다투신다고 하시고...같이 살기 힘드시다고 하시네요..

저희 아빠가 한 1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계시는데..지금은 좀 좋아지셨지만...그때부터 엄마도 맘고생이 심하셔서 앞으로는 더 버티기 힘드시다고, 나가서 사시겠다고 하시는데..제가 집에 없으면 이대로 끝날거 같아서 힘들어도 집에 일찍 들어올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집에 들어오면 분위기가 이래서 그런지 저도 좀 답답하고...이걸 부모님께 내색할수도 없고...

아빠도 엄마 성격을 전처럼 그대로 받아주기에는 예전같지가 않아 그게 않된데요...

주의사람들이 엄마보고 성질좀 죽이라고 말을 자꾸 하는데, 엄마는 그 소리를 들으면 엄마만 나쁜사람 된거 같고, 힘든 일을 하시면서 사셔서 그런지 성격을 죽이는 것은 그냥 죽으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라고..그렇게는 못사신다고 하시는데...

 

제가 엄마에게 차라리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게 어떻겠냐고 운을 한번 띄워봤더니 , 그건 절대 싫다고 하시고...엄마 마음은 이미 아빠한테서 떠났다고...뭐...전부터 마음이 있어서 지금까지 버텨오신건 아지니만 저희 자식들도 성인이 되고, 했으니 전부터 늙으면 따로 살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니 지금 실행을 하시고 싶으신가봅니다. 

저야 두분이 같이 사셨으면 하지만...이렇게 한쪽은 살기 싫어하고...한쪽은 그것도 모르고 우울증이 심해지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엄마맘도 이해가 되고..아빠 맘도 이해가 되고..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요.

 

 

두서없이 써서 죄송해요..; 근데 제가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