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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737
제목 저에게 문제가 있는건가요?
글쓴이 연희 첨부파일
작성일 2008-06-02 조회수 1657
안녕하세요
당장이라도 달려가 상담을 받고 싶지만, 정신과상담에 대해 "특별한 사람이 받아야 하는곳"이라는 생각이 맘속에 있는 탓인지 그게 잘 되지 않네요 요즘은 그런것도 아닌걸 알면서도요,,,,

부부문제입니다
신랑이 깊은 바람까지는 아니지만,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출장간다면서 동료 여자와 놀러갔었는데 그 일을 제가 알게되었어요
이곳에 자세하게 기재는 못하지만 여러가지 일이있었어요, 독서실간다고 하고 영화보고, 회식있다면서 그여자랑 밥먹고,,,,,
위 사항들은 신랑이 인정한 부분입니다
이런면서 부부간의 믿음이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물증은 없지만 심증으로 비슷한 일들이 있었고요
어느 누구나 오해할수 있는 일들을 신랑이 제공은 했고요,,,,
신랑이 이제는 정말 지겹고, 여자로서도 싫고 이혼하자고 하더군요
주위분들은 그냥 터치 하지말고 애들만 보고 살라고 하는데 그게 잘되지 않아요
그런데 넘 웃기는 건 위 일들이 있을때, 신랑은 아니라고 하지만 제 예감은 항상 정확하게 맞았다는거죠,,,증거로인해 신랑이 인정을 했으니깐요,
이렇게 증거를 캐는 제가 저 자신이 참 불쌍하고, 내가 왜 이렇게 까지 되었는지...이런 생각하면 눈물이 나더라고요,저도 이번에 제 자신에게 많이 놀랐으니깐여,아마 신랑도 제가 섬짓했을겁니다

신랑에게 믿음이 없어져버리니깐, 의심이 가더라고요
그런데 신랑도 노력은 하지않고,분위기가 이러면 좀 서로 눈치보며 생활을 해야하는데 자기가 하고싶은건 다하더라고요
그러면 전 그런게 또 용납이 안되고요,,,이러면서 계속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는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 되지않아요
자꾸 싸우니 아이에게도 넘 미안하고,누가 정신과상담을 받아보라고 하기엔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바쁘시겠지만,성심성의껏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