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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625
제목 남편의 성격땜에 힘이듭니다.
글쓴이 김효진 첨부파일
작성일 2007-12-08 조회수 1736

결혼3년차 돌지난 한아이의 엄마입니다..

시댁이 제주도라 신혼살림을 2년동안 제주에서 하다가 임신막달째 서울로 이사왔습니다.

남편직장문제로 급하게오다보니 본의아니게 친정에 잠시동안 얹혀지냈구여..

문제는 그때부터 서로의 감정싸움이 있던거 같습니다.제주도살때는 싹싹하고 능동적인

사위의 모습을 보다 같이 생활하면서 예의에 어긋난 행동과 말실수를 종종 하는 남편때문에

부모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저두 갑자기 변해버린 남편모습에 화가 났지만

타지에와서 새직장에 들어가다보니 스트레스받아서 그러겠지..하면서 충고비슷하게

귀뜸을 해주곤했었습니다.그러나 남편은 이런말 한마디한마디를 잔소리한다.넌 무슨불만이 그렇게 많냐..이런식으로 받아치곤했었습니다.아기도 태어났고 가장 행복할시기에 남편의 힘든 시기와

맞물려 저의 가정은 하루하루를 지푸라기잡는심정으로 살았던거 같아여..

고향이 아닌 타지라해서 너무 배타적인 생각으로 말을 내뱉고..친정과 가까이살며 잔일같은걸

시키면 싫은티를 내는편이라 정말 딸입장에선 너무나 죄송스럽고 엄마역시 눈치보인다고까지

하십니다.원래성격이 그러면 제가 이해를 하지만..자기 가족이나..친구..자기쪽 사람들에겐

너무도 친절한 사람입니다.그렇다고 처가나 집안에 무조건 나쁘게만 한다는건 아니지만

앞에선 잘하는것 같다가도 둘이있으면 속내를 들어내는 말들을 잘하니 제가 너무 힘듭니다.

부부싸움을 했더라도..기분이 안좋더라도..남을 만났을땐 그런티를 내면안돼는데

남편은 누가봐도 오해할정도..제가 민망할정도로 만들어놓곤합니다.

저에게 문제가 있기도 하겠지만..이런남편이 조금만 변한다면 전 더더욱 좋은아내가 될수있는데

매번 대화를통해 약속을 해도..저희힘으론 고쳐지지가 않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