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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597
제목 남편의 외도 후
글쓴이 티티남 첨부파일
작성일 2007-09-03 조회수 2764

안녕하세요

혼자서 잘 버티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아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와 신랑은 같은 직장에서 만나 3개월간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아이도 바로 낳았구요 큰애가 벌써 3살이네요 작은아이는 이제 2개월....

저희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아이는 친정에서 길러주셨어요

 

친정과 집이 30분 정도 거리다보니 아이를 저희 집에 데려올수가 없어

친정에서 길러주셨고 제가 둘째를 가지면서 친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 때 저희 신랑이 잠깐 다른 여자와 밤을 지냈어요

우연히 알게되었고 현장에서 두명을 만날수 있었지요

임신 4개월일때....

 

두사람이 깊은 관계는 아니었지만 세번씩이나 만났다는 것도 화가나고

직장다니면서 아이기로고 친정엄마까지 동원해서 우리가족 잘되라고 하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은 허튼짓이나하고 바로 옆집 사는 시댁은 애들도 봐주지 않고

이사도 못가게하고....

 

아이가 둘이 되다보니 간신히 이사는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여태 잘 참았던 제가 이제는 도저히 남편이 미워 참을 수가 없습니다.

신랑은 잘해보겠다고 노력한다고 하는데 미움만 커집니다.

회사일만 잘한다고 집에 잘하는게 아닌데

저희 신랑 사람은 착합니다.

하지만 대화의 방법 문제 해결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혼까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이렇게 미워하고 원망하고 신랑 괴롭히면서 살수는 없을 것 같아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도 바뀌고 제 신랑도 바꿀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