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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271
제목 상담입니다.
글쓴이 박연경 첨부파일
작성일 2013-02-28 조회수 2491

저는 결혼 5년차 딸아이가 한명 있습니다.  

남편을 선을 봐서 만났고 연애 5개월을 하고 남편의 적극적인 결혼구애에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 초부터 시댁에서 해준 전세금을 빼서 작은 집으로 옮기고 저에게는 차를 고쳐서 팔면 큰 이익이 생긴다고 하고 본인 취미생활인 자동차 수리에 월급뿐만 아니라 대출,신용카드 등 모든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어리석은 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활은 점점 어려워졌고 아이가 두살까지도 정신을 못차려서 이혼을 요구하자 안하겠다고 하고 모든 은행빚은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청하여 신용불량자가 되어 다달이 돈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돈의 개념이 없어서인지 가정에 돈이 모자란데도 친구들 술값을 내고 본인 먹고 싶은 것은 다 먹으려 하고 저와 딸에게 쓰는 것은 아까워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다음날 출근을 안해서 회사에서 2번 해고 당하고 옮기고 음주운전에 2번 걸려서 500만원 벌금도 냈습니다.  차가 있었을 때는 차사고도 몇번 냈었습니다.

남편이 외아들이라서 귀하게 자란것 같습니다. 본인이 제일 중요하고 모든 것이 본인 위주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싸우다가 화가 조금만 나도 저에게 육두문자 욕을 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분노조절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딸아이에게도 교육상 너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딸과 놀아주는 시간도 없고 방에서 잘 안나오고 거실에 나오면 tv만 봅니다.
제가 단호하지 못한 부분도 분명 있었고 지혜롭지 못한 것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부터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상담하면 좋아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