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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237
제목 [Re]남편의 태도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09-12-10 조회수 2643
질문자 님
 
충격과 고통이 얼마나 크십니까? 정말 안타깝군요.
 
맞벌이 하면서 충실히 살아왔는데 남편의 배신은 질문자님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한편으로 살펴보면, 남편의 그런 태도가 반복되신것 같은데 그것은 남편의 태도는 그 분 자신의 이유가 크다는 점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처자식에 대한 애정, 관심이 없거나 가정을 소홀히 보아서 가 아니라 그 분 자신의 문제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그 문제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런 방법으로 자신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그 모습이 바로, 어떤 문제를 갖고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는 것이지요. 남편 분이 말의 표현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런 분일수록 내면적인 고민, 정서적 고립, 소외감, 불 충족된 욕구에 대한 강박 등 여러가지 심리적
불안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이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은, 부부 두 분이 모두 현재 문제에 기여한 자신의 몫을 찾아보는 것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현재 너무 큰 어려움에 당면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문제를 살펴보시고, 혹시 가정을 지속하고자 한다면 남편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남편을 이해하고 그 문제와 나, 우리가족 등을 분리 시켜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그런 유혹을 넘기지 못하는 이유를 해소하기 위해 부부가 함께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용기를 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