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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220
제목 [Re]가슴의 응어리가지네요..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08-02-17 조회수 1895

질문자 님

 

결혼 전과 후의 남편의 모습이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나니 얼마나 당혹스럽고 실망되겠습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연애기간 동안 따뜻하기만 했던 사람이 돌변하니 정말 이해가 안 되실 것입니다.

 

그런데 다행인 점은 서로 좋을 때에는 잘해주고 소통이 된다는 점입니다. 

다만, 안 좋을 때 타협을 위한 대화가 조근조근 되지 않고 남편이 극단적 행동을 하는 것인데,

그것은 부모님의 부부관계에서 영향을 받은 불안 때문입니다.

 

두 분의 관계 안에서 약간의 부정적인 상황이 생기면 미리 두렵고 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에 대해 머리로는 알고 있을지라도 현실에서 어떻게 생산적으로 절충하는가에 대한 보고 배운 

경험이 없는데 에다, 자신의 부모님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을까 겁이 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그런 언행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아내의 타협을 위한 시도에 동참하려면 자신이 무엇인가를 실천하거나 혹은 그 어떤

기여를 하거나 혹은 앞의 두 가지에 해당이 되지 않더라도 남편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막연하게나마 

아내에게 밀리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무조건 거절, 외면, 부인 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대화를 시도하면 할수록 남편은 그런 태도를 보일 것입니다.

 

상담을 통하여 도움을 받으시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상담료는 전화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운을 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