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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200
제목 [Re]도박..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08-05-22 조회수 2069

질문자 님

 

참 걱정되시겠습니다. 매우 안타깝군요.

 

다른 부분 에서는 큰 탈이 없으신 듯 하여 다행입니다 만 ,그 것이 습관화 되면 

어려워질 수도 있으니 쉬운일이 아니지요.

 

지금 상황에서 한꺼번에 남편의 태도를 변화시키려고 하면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그런 취미를 동조하지는 못하지만 당신이 꼭 필요로 한다면 외박은 하지 않고 

혹시 늦은시간까지 하고 싶다면 주말에 하면 어떨까... 로 접근해보십시요.

 

그리고 남편이 일찍 귀가했을 때에는 집에 일찍 오기를 잘 했구나 싶은 느낌이 들도록 무슨

이벤트를 하듯이 신경을 써보십시요.

 

시댁에 따지는 것은 일을 오히려 악화시키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그 결과를 한 번 상상해 

보십시요. 남편에게 아내를 비난하고 집에 들어오기 싫다는 아주 좋은-당당한 구실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