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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073
제목 부모님문제..
글쓴이 용투 첨부파일
작성일 2010-01-20 조회수 2436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때문에 어디 도움 받을 곳 없나 찾다가 이 곳을 알게되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일단 저희 부모님의 관계는 아버지가 매우 권위적이시고 엄하셔서 저희들(저와누나2명)은 물론이거니와 어머니께도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소리를 치시며 저희들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으로 바꾸려하시고 어릴 때도 자주 매를 들고 

 

집안일(청소,식사 등..)을 제외한 모든 일을 아버지가 도맡아 하셔서 어머니는 그저 아버지가 하라는 대로만 따라가는 

 

그런 수직적인 관계였습니다. 하시는 일은 은행에서 본부장의 직위까지오르시고 굉장히 그런점에 대해서 프라이드도 가지고 계

 

셨고 성격이 매우 꼼꼼하고 고집이세셔서 일단 마음먹은 일은 정말 열심히 하셨고 의지가 강하십니다. 이런점이 은행 말단직원으

 

로 들어가서 본부장의 위치까지 오르게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던 분이 2007년도에 뇌출혈로 언어장애를 갖게 된 뒤부터 은행에서도 퇴직을 하시고 집안에서도 

 

가족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처음 발병했을 당시보다 자신의 언어능력의 회복에 재미를 느끼시면서 나름대로  만족하는 생활을 하시다가 

 

언제부턴가 갑자기 어머니를 의심하기 시작핫셨습니다. 어머니는 교회에 가시는데 그것을 남자를 만나러 간다고 의심하시고

 

걸리기만 하면 그  남자를 죽여버리겠다며 어머니가 교회에 가시는 것을  몰래 뒤따라 가기도 했습니다. 이 점이 처음에는 심각하

 

게 생각을 안했지만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어머니가 친구들을 만나고 기분좋게 들어오면 그 점을 가지고 남자만나고 와서 기분이

 

 좋다며 자신만의 생각을 하기시작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두 분이 외출을 했을 때 어머니가 주차 할 곳을 찾아 5분정도 아버지와

 

 떨어져 있는 것만으로도 남자를 마나러 갔다그러시고 어머니의 핸드백을 뒤지려는 시도중에 어머니와 자주 싸우기도 하셨습니다.

 

정말 심할 때는 그 일로 싸울 때 아버지가 칼을 들고 위협하려고도 했으며 이 일 때문에 어머니께서 2주정도 집을 비운적도 있었

 

습니다. 그 뒤에 친척들과 다 같이 모여 상의하고 오해가 조금씩 풀리면서 의처증의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지만(이 일이

 

 있었던 때가 2009년1월정도부터4월정도까지였습니다.)

 

요즘에는 돈 때문에 자주 싸움을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2008년도에 돈을 벌고 싶으셨는지 주식투자로 3~4천만원가량을 

 

잃으셨었습니다. 언어에도 문제가 있으시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어머니는 돈을 아버지께 맡기지 못하게 되고 아버지는 

 

자신이 하는 일도 없고 돈관리도 못하시니까 아머니한테 자신을 밥이나 먹고 잠이나 자게 하신다며 어머니의 탓으로 돌리십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아버지의 고집으로 지금 주식에다 경마까지 하고계십니다. 저희가 주식,경마를 하지말라고 주식에 '주'자만 

 

꺼내도 아버지는 마구 소리를 치시며 왜 나를 묶어두려고 하시냐며 화를 내십니다. 

 

아버지가 다치시고 난뒤부터 돈관리를 어머니가 해오셨었는데 요즘 아버지가 꽤 많이 회복 되 신 뒤부터 돈 관리를 자신이 하려

 

고 하십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는 또 아버지가 돈을 잃을까봐 돈을 안주려고하면  아버지는 또 소리치시며 이 과정에서 많이 

 

싸우셨습니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이혼을 하려고 법원에도 몇 번 갔었습니다. 결국 집안의 재정을 을 아버지가 70%,어머니가30%

 

로 나누고 생활비는 100%아버지가 내기로 하고 지내고 있는데 두분의 신뢰와 사랑이 많이 깨져서 사소한 일로도 서로 이해를 못

 

하고 자주 싸우십니다.특히 아버지의 비상식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자신이 누운 이불을 어머니가 안 개주었다고 

 

쌍욕을 하며 트집을잡아 또 이혼소리가 나오게 되었고 어머니는 그 일로 친구를 만나러가 저녁까지 계시다 들어오셨습니다.

 

두 분다 문제가 있는 것 겉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르겠습니다..ㅜ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