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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049
제목 신랑만보면짜증이납니다. 제가 어떻게해야할지....
글쓴이 하늘정원 첨부파일
작성일 2009-04-14 조회수 2006

안녕하세요

전 결혼 3년차들어가는 28살 애기엄마입니다.

전요즘들어 신랑만보면 부쩍 짜증이 늡니다. 솔직히 결혼하기전부터 문제가있깄있었어요

처음엔 둘이 좋아서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는데..막상결혼할때쯤되니...거의맨몸으로 장가왔습니다.

 

그흔한 전세, 아니 보증금얻을돈없이 거의 시집에서 아무것도 해준것없이 맨몸으로 왔습니다.

기껏해야 반지하나달랑 그거뿐입니다.

처음엔 시집에서 못사는가 싶어서 이해를 했습니다.

근데 가면갈수록....그게 아니더군요 시부모님들은 그전에 신랑이 집을한번팔아먹었다는이유로 

돈을대주기는커녕....저희둘 보는앞에서 하다못해 아이돌반지선물해주지도 않았습니다.

 

처음엔 저희가 식구가 별로 없어서 저희끼리 한다했는데...결국은 시어머니가 해준다 그러길래...노인네가 무슨돈이있나싶어서 돈300,000원까지 드렸습니다.

근데 시어머니가 돌잔치해주기는커녕 그돈으로 저희가 고스란히 돌잔치 치뤘고

우리형님이나 시누들은 돌반지 하나하나 받았는데...저희는 시부모에게 아이돌반지하나 선물받지못했습니다.

 

정말로 억울합니다.

저희친정엄마는 자동차 하청이라도 좋으니...그런데 들어가서 일하라고하면 싫어합니다.

근데 웃긴건 제가 싫은소리를 하면 완전히 무대뽀정신으로 막무가내입니다.

제가조금이라도 잔소리많이긁는다싶음 일안나간다 회사그만둔다 그런식으로 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결혼전에 신랑에게 빚이있는거 조금이라도 알았더라면...돈을 좀더 모아서 해결했을거구 

이렇게 고생까지 안해도 되는걸...왜전사서 고생해야하는건지...

 

아무리시부모는 자식이 결혼전ㅇ 집을 팔아넘겼다고 했어도

아이 출산할때 돈5만원던져놓고 가고 친정에서 거의 대주다 싶히 했어요

출산비도 백일도 돌잔치비용도 친정에서 다해줬고...시부모만 생각하면 짜증이 확납니다.

 

저희신랑은 제가 몇번 대화를 했습니다. 근데...고집이 워낙세서 

제이야기 끝까지 듣기도전에 집을 나가버리고...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저 정말로 이혼하고 싶습니다. 제가 아이가있는데...섣불리 이혼하기에는 그렇고...

신랑,시댁생각만하면 분이 안풀리는데 어떻게해야할지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