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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506
제목 [Q&A] Re: 정말 후회됩니다. 도와주십시오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24-01-12 조회수 687

질문자 님

 

얼마나 걱정이 크십니까?

 

정말 안타깝군요.

 

" 10년 이상된 상처와 좌절이 달라지기 위해서는 더 많은 배려와 기다림,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내분의 입장에서 남편분을 보면서 "아, 우리 남편이 앞으로는 전과 같이 하지 않고 달라지고 있구나..." 하는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가능 합니다. - - - "

 

위의 글은 질문자님의 첫 번째 상담글에 대한 답글 입니다. 위 내용의 핵심은 아내분이 꽁꽁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조금이나마 남편분을 수용하도록, 변화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하기위해 질문자님이 먼저 아내가 원하는 바를 실천에 옮겨야 하는데, 이 것이 말처럼 쉬운 게 아니랍니다.

 

결국 꾸준한 인내와 끈질긴 자기와의 싸움의 연속인 것이지요. 자기 성질대로, 순간적으로 지금, 여기에서 즉시 자신의 욕구대로 충족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인간들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뿐 모두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다만 어떤 사람은 그

 

'성질대로' 하고 싶은 위기의 순간을 억누르고 참아서 결국 자신의 삶에 유익함을 가져오도록 하는

 

그래서 결국에는 성공을 하는 것이고 실패하는 사람은 순간의 유혹(성질대로 저지르고 싶은)을

 

뿌리치지 못하고 그 유혹에 넘어가는 것인데, 정말 안타까운 것은 그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더 안타까운 것은 그것은 아주 작은 순간순간의 습관에서 오는 것으로

이 순간 나의 태도를 달리하면 내 삶 전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셔야 합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들을 위해서이며, 이는 3대까지 전달되는 가족갈등의 씨앗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진정한 자존심은 자신에게 유익한 일이 되도록 무던히 참고 오히려 자존심이 무너져 보이는 일에 대해서도 그것을 담대하게 받아들이는 용기를 갖는 것(결코 지는 것이 아니랍니다)이 진정한 자존심 이라는 것을 기억 하십시오.

 

지금 질문자님에게는 오로지 실천에 옮기는 것, 무엇을 어떻게 할 때에 아내가 나를 변화되었다고 느끼고 받아들일까 를 살펴서 그것을 실행하는 것 - - -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실천에 옮겨보십시오.....

잘 되지 않더라도 포기 하지마시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그 힘으로)

지속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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