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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83
제목 [Re]감동의 눈물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09-02-10 조회수 1969
**엄마
 
너무 따뜻한 글 반갑고 기쁘네,
 
우리가 알게 된 지가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전, 은행나무를 개설하기 이전 @@@@@ 상담소에서
 
였는데 이제껏 변함없이 소식을 주고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니, 내가 준것에 비해 더 많이 받은 느낌
 
이 들어 정말 고맙군.
 
더욱 기특한 것은 때때로 자기가 듣기에 언짢은 쓴소리도 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을 잘 알면서도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는 식으로 밀어부치는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였는데, 그 어려운 과정을 모두
 
잘 넘기고 내가 **엄마, 자기 편이었다는 글을 읽으면서 나 역시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을 느꼈다네...
 
 
삶의 여정에서 좌절할 때에 좌절시키는 그것을 받아들임으로 하여(문제를 문제로 만들지 않음으로
 
하여) 우리 모두는 그것을 개선, 해결하고 싶어하지만,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이라네, 그래도 상담을 통하여 그런 사례들이 점점 늘어나는게 참 다행이지...
 
우리들이 성장하여 삶의 의미를 찾아 성숙한 인간이 되는 데에는 그런 어려움을 감당하는 댓가를
 
치루게 되는데, 그 댓가를 치루는 고통을 받아들이거나 혹은 거부하는 데에서 인생의 성, 패가 달려
 
있음을 알려줄께, 
 
 
그리고 한편으로는, 당면한 과제를 거부할 수 없어서(거부를 하면 삶이 더 많이 손상되므로-이혼을 하면 더 많은 것을 잃게 되므로) 버티어 내고 감당을 하는데,
 
바로 그런 과정을 지나며 어두움의 터널을 벗어나면 더 환한 빛을 만나고 편안해지는데,
 
그것이 자기실현이라고 이야기 해줄께. 그니까 위의 두가지 경우가 시작은 다르지만 결과는 같아지는 것이지.
 
성숙해지기 위해 댓가를 치르기도 하고 인생을 되돌릴 수 없어서 내키지는 않지만 마지못해 댓가를 치르기도 하고, 그러나 진지하게 자신의 삶을 외면하지 않고 감당하고 살아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이지.
 
바로 **엄마가 그 증인이 되어주었어. 참 자랑스럽다네...
 
내가먼저하기 15차 교육은 지난 토요일 참가자 14명이 함께 시작을 하였어. 자기는 이미 했으니까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고, 다음 보수교육 할 때에 함께 하자고... 
 
**이, **아빠 가족 모두 행복하기를 기원하네!
 
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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