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커뮤니티 공지사항

공지사항

번호 551
제목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詩 "올 해와 새 해"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13-12-30 조회수 1926
회원 여러분, 방문자 여러분 

올 한 해 얼마나 수고 많으셨습니까?

좋은 일은 기뻐서, 안 좋은 일은 좋아질거니까 기다리게 되어서... 
이렇게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고, 우리 모두 희망찬 새 해를 맞이합시다.

힘들고 어려운 분 들 부디 용기를 내세요!

함께 나누고 싶은 시가 있어 여기에 올립니다.

   [ 올 해와 새 해]

왜 금년을 온 해라고 하지 않고 올해라고 하는지 알 수 없다. 
시간은 본래 미래적인 것이니까 순간순간 올 것으로 여겨서인가? 
이미 온 것은 지나간 것이고 온 순간은 잡을 수 없기 때문인가? 
오고, 오고 올 것으로만 알고 기다림 속에서 익어가는 생명이고 
인생인 줄 알아서 그랬는가? 

올해는 12월 31일 밤 12시가 되어야 온 해가 된다. 
그 전에는 아직 오지 않은 것이다.

하늘의 해가 달라지지 않듯이, 
올해가 다 온다고 새해가 되지는 않는다. 
시간에 헌것과 새것이 따로 없다. 
시간을 새롭게 하는 것은 시간의 창조자요 주인이신 하나님뿐이다.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보고 만날 때만 
시간과 시간의 임자인 생명이 새로워진다. 
시간은 왜 끊임없이 오고 오는가? 
시간의 창조자이고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리려는 것이다. 

뭇 생명과 영혼들이 시간의 주인을 만날 때 
우주는 충만해지고 
시간은 새로워지며 
생명과 영혼은 옹글게 익는다.

-박재순-
덧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