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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번호 518
제목 축하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고마워요!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11-07-02 조회수 2070
축하 글을 올려주신 분들, 은행나무 선생님들 그리고 상담을 받으신 내담자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학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04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심리치료 원리에 근거한 전문적인 부부상담소로 개설된 은행나무부부상담소가 이렇게 기반을 잡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그동안 '내가먼저하기-Self Help' 부부프로그램을 16차례 실시하였고 그 과정에서 만난 총명님, 행복님, 아이리스님, 미란님을 비롯한 수많은 분 들의 변화는 제 동력이 되었으며 나아가 그 힘으로 논문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내가먼저하기 원리를 응용한 부부 단독상담에서의 성과도 제게는 아주 소중한 경험이었고 이에 대한 확신을 갖게되어 논문연구를 통해 새로운 부부프로그램을 고안할 수 있었습니다.

  제게는 학위를 받는 것 못지 않게 논문연구에 대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결혼생활에 대한 제 경험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범주로 분류하여 이들 중 기존의 이론과 관련된 것이 있다면 논리적으로 검증하여 '쓸모'를 갖추는 것이었습니다. '내가먼저하기-Self Help' 역시 이런 소망으로 구성되었고 부부상담 현장에서 그 '쓸모'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박사학위논문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부부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 외국의 부부치료이론(IBCT)과 접목하여 결국, 유용한 도구로 만들었고 그 효과를 입증하였습니다. 제 개인적 경험이 제대로 '쓸모'를 갖게 되었을 뿐 아니라 이것을 다른 분들에게 적용하는 것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이렇게 논문을 완성하기 까지 8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와병중인 남편의 간병(본 홈페이지 삼담게시판의 상담글을 작년 2월 부터 쓰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었습니다)에 주력하였으나 남편은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논문심사 통과를 불과 3개월 앞둔 시점이어서 참으로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하늘나라에서 많이 기뻐할 것입니다. 기쁜 일도 있었는데, 사랑하는 두 명의 손자를 얻은 것입니다. 손자들을 보면서 삶을 되돌아보며 비우고 벗어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이제 은행나무부부상담연구소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우리 상담소의 첫 목표는 내담자분들의 개선과 변화입니다. 상담자는 물론 우리 상담소의 모든 사안들은 내담자분들의 안위를 돕는 것보다 앞서지 않습니다. 상담자들은 이를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위해 상담과정과 시스템을 새롭게 구비할 것입니다. 

  회원분들, 방문자분들, 특히 본 상담소를 이용해주시는 내담자분들, 앞으로 우리 상담소의 활동을 믿고 기대해주십시요. 부부상담의 효과를 거두는데에 필요한 보다 확실한 전략을 갖추고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상담소로 성장하고 있답니다. 

  저는 1983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나눔의 전화'에서 상담일 을 시작한 이후 1998년부터 면접상담 에 종사하였고 1999년부터 5년간 가톨릭 수원교수 가정사목연구소에서 부부 및 가족상담 실장으로 근무하였으며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2004년 은행나무부부상담연구소를 설립하였습니다. 이렇게 학위를 받고 보니 그 시절에 만났던 여러분들의 면면이 떠 오릅니다. 그 분들을 만났던 경험들이 제 자원이 되었고 그 역량으로 이 자리에 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그 분들을 도운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만나지는 못하더라고 한 분 한 분 편안히 지내시기를 비는 마음 간절합니다. 

  여러분 ! 정말 감사합니다.    

(사)은행나무부부상담연구소   소장    이선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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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화이팅! 앞으로 은행나무 상담소의 무궁무진한 발전과 활약을 기대하면서 응원보내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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