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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번호 1434
제목 '번아웃 증후군' 대처법-대국민건강선언문(대한의사협회)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19-03-25 조회수 1337

국내 경제 위축, 북한의 핵위협, 미세먼지 공포, 정치사회적 혼란 등 우리의 당면 문제들은 그 어느때보다 심각하고 불안하다. 과연 얼마나 더 많은시간이 지나며 얼마나 더 오래 지속되어야 이 어려움들이 멀어져갈까...    

이런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고자 이 글을 올린다.

 

마음의 에너지가 방전된 상태를 'burnout 증후군'이라고 한다. 외부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뇌의 시스템에 연료를 충전해주지 않고 에너지만 쓰기 때문에 나타난다. 의욕이 떨어지고 동기부여가 안되니 성취감도 떨어진다. 또한 공감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런 시점에서는 외부와 단절하고 감성을 충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2년 전 발간된 '대국민건강선언문'에 수록된 7가지 팀들 소개한다.  

 

1. 세 번 깊게 호흡하며, 그 호흡의 흐름을 느껴본다.

출근해서 컴퓨터가 켜지는 동안이나 회의를 시작하기 전, 혹은 주문한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 호흡하고 느껴본다. 

 

2. 조용한 곳에서 밥을 음미하며 먹는다.

음식의 색깔과 향을 살피고 밥알의 움직임을 느끼며 천천히 먹는다. 자신의 내부 세계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하루 10분 사색하며 걷는다.

몸의 움직임을 여유롭게 느껴본다. 그 때 뇌의 긴장감이 이완되며 마음을 바라볼 여유가 생긴다.

 

4. 일주일에 한 번 벗과 '힐링 수다'를 한다.

지치고 불안하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여유를 가지지 못한다. 공감을 얻는 수다만한 위로가 없다.

 

5. 슬픈 영화나 슬픈 작품을 주 1회 감상한다.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스트레스, 우울, 침체된 감정을 정화하고 벗어나 위로를 받게된다.

 

6. 일주일에 시 3편을 읽는다.

사람의 마음은 논리보다 은유에 움직인다. 은유에 친숙해지는 훈련이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데 여유를 가져오고 도움을 준다.

 

7.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당일치기 기차 여행을 한다.   

기차 창문을 멍하니 보다 보면 명상 효과가 생긴다. 동시에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힘이 자라난다.

 

2019년 3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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