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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742
제목 [Re]상담드립니다..글번호 200번 질문자 님께도 같은답변드립니다.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08-06-11 조회수 1837

두 분 질문자 님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럽습니까?

 

너무 어렵지요...

 

지금 두 분께 드리고자 하는 답변은 "문제로부터 거리를 두고 좀 기다리세요" 입니다.

 

그 어려움을 해소하려고 여러가지 대책을 찾고 방법을 써보고 하지만 잘 안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그 문제 속에 아주 속속들이 개입해 있으므로 남편분 만의 문제로 문제를

선명하게 부각시키지 못하고 함께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남편에게 지적하고 하소연 하지만 남편 입장에서는 '나 뿐 아니라 너도 나를 무시하고

비난 공박하고 그렇잖아... 너는 뭐 잘 한 것 있어? 혹은 너가 그렇게 하니까 내가 그러는 거지 내가 괜히 그러냐? 너가 잘 하면 나도 잘해...  네 사정만 옳다고 그렇지 마, 그건 모두 네 욕심이야... ' 속으로 이런 말을 하고 있을 지 모릅니다.

 

참으로 어려운 부탁을 드리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문제로부터 거리를 두시고 좀 초연하게 기다려 보십시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 사람의 마음과 현실에서의 돌아가는 상황들이 늘 달라지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아무리 옷을 얇게 입어도 덥습니다.

그렇다고 발가벗고 다닐 수 있습니까?....

 

부디 용기를 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