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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729
제목 도박..
글쓴이 아이엄마 첨부파일
작성일 2008-05-20 조회수 1378

결혼 12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은 성실한 편이며 아이들에게도 잘합니다

그런데, 경마, 카드놀이를 너무 좋아합니다. 외박도 가끔 하구요. 집에서 돈을 갖다쓰는건 아닙니다. 

경제 관념도 뚜렷하고 저축도 많이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연락도 없이 외박하고 , 아침에 눈을 떠보면 옆에 있어야 할 사람이 없으면, 너무 우울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분하고 화나서 혼자 윽박지르며 난리를 쳤습니다. 그때마다 다시는 늦어도 꼭 들어온다고 했는데, 말뿐입니다.  저도 몇일 지나면 남편이 평상시대로 성실하니까 잊어버리다가 가끔씩 저러는 통에 하루종일 꿀꿀한 편입니다. 

그냥 그려러니 포기해야 할까요. 도박이 쉽게 끊어질수 없는거라니까요.  그런일로 인해 빚을 져본일은 없으니까요. 

시댁에게도 따지고 싶은 심정입니다. 무슨 아들을 그따위로 키웠냐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