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커뮤니티 게시판

게시판

번호 704
제목 [Re]이젠그만 이혼하고 싶어요.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08-03-09 조회수 1650

질문자 님

 

그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았습니까? 정말 안타깝군요.

 

남편을 위해, 무슨 덕을보려는 것도 아니고 그 자신과 아이에게 아빠라는 존재를 유지시켜주기 위해

그토록 애를 썼건만 10여년을 그런 모습만 보이고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기색이 없으니

얼마나 속이 상하고 힘드시고, 특히 늘 좌절 속에서 생활했을 질문자 님 모습이 떠오르는 듯 하여

참으로 측은한 느낌이 듭니다.

 

상담을 통하여 질문자 님의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고 앞으로 살아갈 삶의 여정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떤 입장으로 무슨 목표를 세워서 편안하게 살 수 있는가에 대해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인생을 후회없이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어진 환경 안에서 자신에게 가능한 것 혹은

불가능한 것 그리고 어떤 것을 어떻게 살펴보고 현실화 할 때에 자신에게 유익함이 오겠는가 를

늘 파악하면서 삶의 중심이 자기 스스로가 되어서 자신의 삶에 자신이 주인공이 될 때

만족과 최소한의 행복이 주어지는 것이랍니다.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부부일지라도 배우자가 자신의 삶의 전부일 수는 없겠고, 특히 자신의 행, 불행이 온통 배우자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겠지요.

 

부디 용기를 내십시요!